북스저널 전문칼럼니스트 정이신(以信) 목사

정이신 목사 ◙ Photo&Img©ucdigiN

북스저널 전문칼럼니스트 정이신(以信) 목사 

한양대학교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M. Div), 한국독립교회ㆍ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아나돗학교 대표간사와 아나돗교회 위임목사, 에제르상담선교협회 이사 겸 강사, 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한 “노희(路戱)와 더불어 책(冊)놀이”를 연재했으며, 현재 “정이신 칼럼”을 쓰고 있다. 칼럼집으로 『아나돗편지(같이 비를 맞고 걸어야 평화가 보입니다)』가 있다.

한반도의 아나돗에서 북향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기독교상담을 하고 있다. ‘아나돗’은 히브리어로,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아나돗에 있는 밭을 회복의 상징으로 사놓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때 예루살렘은 바빌로니아에 포위돼 함락 직전이었고, 예레미야는 유다 왕궁 근위대 뜰에 갇혀 있었다.

시계추를 1950년 6월 어느 날의 대한민국으로 옮겨 보자. 한국전쟁이 발발할 것을 아는 어떤 사람이, 앞으로 한반도가 분단을 거친 후 통일이 될 것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서울에 있는 땅을 샀다. 예레미야가 아나돗의 밭을 샀던 상황이 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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