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5

부활주일 언더우드의 기도를 기리며

긴 겨울의 황폐함을 딛고 부시시 대지의 풀섶을 헤치고 일어나는 봄기운이 가득한 부활 주일입니다. 여름날 무성하게 자랄 푸른 잎을 앞서서 달려온 새싹들의 키자라기 경주는 멀리 보면 난쟁이들의 키재기이지만, 그 사이를 헤집고 뛰노는 토끼와 다람쥐들 아직 겨울잠에 덜 깬 듯 굼뜬 몸놀림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영성계발] 부활주일 언더우드의 기도를 기리며 » 김종필 선교사 » 눈이 부시도록 쏟아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