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2025년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 지 벌써 5개월을 맞이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계절의 변화로 이제 완연한 봄을 맞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사역지는 언제나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계절의 변화가 없는 가을밖에는 없습니다.
- 2 1. 콜롬비아 개혁파 교단 노회 신년 축복 성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 3 2. 한국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 4
- 5 3. 부활절 예배에 성례식을 거행했습니다.
- 6 4. 기독 초등학교 콜레기오 누에바 비다(새 생명)와 협업
- 7 2025년도 계획하는 일
- 8 기도 제목
2025년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 지 벌써 5개월을 맞이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계절의 변화로 이제 완연한 봄을 맞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사역지는 언제나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계절의 변화가 없는 가을밖에는 없습니다.
[미션레터] 보고타 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 취임 » 김선훈 · 노현주 선교사 » 늘 콜롬비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며 물질로 협력해 주시는 교회와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 콜롬비아 개혁파 교단 노회 신년 축복 성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협력 선교하고 있는 콜롬비아 개혁파 교단 보고타 노회 산하 12개 교회 성도 연합 신년 축복 성회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와 토요일은 하루 종일 전도 폭발 훈련을 받고 거리 전도했습니다.
강사는 뉴욕 성결 교회 원로 목사님이신 장 석진 목사님이 노구를 이끄시고 열정적으로 설교해주셔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제는 Venid y volvamos a JRHOVA(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주최는 콜롬비아 개혁 교단 보고타 노회, 후원은 콜롬비아 선교 센타와 보고타 한인 연합 장로 교회에서 포스타 제작과 순서지 인쇄를 지원했습니다. 참석자들에게는 기념 셔츠를 준비하여 선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것은 강사로 오시는 장 석진 목사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찬양은 참석한 교회가 하루씩 맡아 주관했고 현지인 목사님들이 사회와 축도를 맡아 주셔서 연합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애초 계획했던 200명의 숫자보다는 적게 약 80여명 참석했지만 그래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곳 남미는 년말과 년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1주일 정도의 휴가가 아니라 거의 한 달 이상을 휴가로 거의 대부분 휴가로 출타하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이 기간을 피해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콜롬비아 노회에서는 새로운 신년에 이런 축복 성회를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행사를 내년에도 꼭 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2. 한국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지난 2월 2-14일까지 한국 천안 백석 대학에서 전 세계 16나라에서 참여하는 스포츠 선교사 후보생 훈련 가운데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을 교육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희 콜롬비아에서 마리아 알레한드라가 참가해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참석하는 선교사 후보생은 25살의 콜롬비아 여자 청년으로 이름은 BAUTISTA SANCHEZ MARIA PAULA입니다. 1단으로 저를 도와 현지인 교회인 베델 교회(처음 어린이 태권도 교실을 오픈했던 곳)에서 저를 대신하여 어린이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보고타 한인 장로 교회 어린이 태권도 교실에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성당에 출석했는데 작년에 저를 만나 개종하고 저랑 1년 6개월 동안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저의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아직 신앙이 어리지만 잘 훈련 받고 있는 중입니다.
3. 부활절 예배에 성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지난 4월 20일 부활절 예배는 은혜 가운데 잘 보냈습니다. 부활절 예배 가운데 성례식을 거행했습니다. 감사하는 것은 천주교에서 1년 전에 저희 교회로 출석하는 현지 교우 Luciana Duque가 입교를 했습니다. 어머니 Monica와 오빠 Emiliano와 함께 착실하게 출석하는 교우입니다. 그리고 한인 교우와 콜롬비아 교우들이 함께 부활절 감사 예배를 드리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 기독 초등학교 콜레기오 누에바 비다(새 생명)와 협업
우리 선교 센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태권도 교실과 영어 교실을 벧엘 교회 부흥을 위하여 매주 토요일에 운영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었던 콜롬비아 개혁 장로 교회(Iglesia Presbiteriana en Colombia) 노회 소속 제 3장로 교회에서 운영하는 Colegio de diego colon(디에고 콜론 초등학교)에도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지난 4월에 받았습니다. 지난 2월부터 태권도(안델손 간사와 카밀라 간사)가 맡았고 영어(랠리 간사)가 가르치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고타와 초아치 사이에 있는 빈민 지역에 세워진 누에바 비다(Nueva Vida) 초등학교에서도 태권도와 영어 교실을 열어 줄 것을 요청해 와 이번 학기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20여년 전에 미국 독지가가 학교 건물과 재정을 부담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10월에 갑자기 돌아가셔서 재정 상태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교생은 250명 정도입니다. 교사들은 모두 기독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센타에서 도복과 축구공을 지원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독지가가 나타나 재정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단기 선교를 계획하지만 장소를 정하지 못한 교회는 이곳으로 오시면 초등학교 2곳에 여름 성경학교를 개최하면 아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2025년도 계획하는 일
1. “잊혀진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한 보은 행사“
콜롬비아 남미 유일한 6.25 참전 국가입니다. 콜롬비아 참전 용사 가족 위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콜롬비아에는 약 400여 명의 생존 참전 용사가 계시는데, 그 중에 수도 보고타에 생존해 계십니다. 지금까지는 해군 중심으로 가족을 초청해서 점심 식사와 선물을 증정해 드렸습니다. 올해는 생존해 계시는 해군과 육군 참전 용사와 그 가족을 2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우리 민족 교류 협회 송기학 이사장님께서 보은 메달(6.25 한국 전쟁의 상징이자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 지대(DMZ) 철책선중 녹슨 폐 철조망과 6.25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넋이 깃들어 있는 전쟁 당시에 사용되어 졌던 탄피 등을 녹여 제작) 40개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물은 에터미에서 기증해 주셨습니다.
작년 행사에는 세계 한국인 기독교 총연합회에서 제2 대회장을 역임하신 증경 대표회장 장 석진 목사님이 참석하셔서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콜롬비아 한국 대사관 이왕근 대사님이 참석하셔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님의 영상 축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올 행사에도 뉴스 코리아 최신 사장님께서 작년 기사를 신문에 대서특필해 주셔서 도움의 손길이 사방에서 구름 때처럼 벌떼처럼 몰려 오리라 믿습니다.
작년 행사 후에 콜롬비아 북단에 위치한 도시인 카르타헤나에서 참전 용사 협회에서 자기 도시에서도 개최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이 왔습니다. 그 도시에 생존해 계시는 참전 용사는 40분이나 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꼭 이 도시에서도 위로회를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재정은 적어도 3천 불(식사 및 기타 비용)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에 많은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길어도 5년이면 대부분의 참전 용사분들은 세상을 떠날 연세라 마음이 조급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11차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
작년 제10차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24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제11차 세미나가 25년도 4월에 개최되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에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 훈련을 마치고 3월에 사역지로 돌아왔는데 시차와 여독으로 말미암아 건강을 챙기느라 세미나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7월에 11차 세미나를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실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사 2명 섭외,
2) 재정 후원(5천불: 숙소, 항공료, 식사비, 교재 준비, 기타),
3) 참석자 선정
3. 제1차 TIA(행동하는 태권도인) 아메리카 연합 훈련
저는 올해 TIA(태권도 선교사 후보생) 훈련을 마치면서 아메리카 지역 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참석하여 훈련을 받은 카나다,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간사들 중심으로 조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 10월 13-22일까지 콜롬비아에서 제1차 TIA(행동하는 태권도인) 아메리카 연합 훈련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목적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 TIA 회원의 선교사 후보생 훈련, 친목 도모, 비전 트립을 위한 모임입니다.
날짜: 25년 10월 13-22일
➀ TIA 품새 겨루기 대회 – 온라인 13일, – 오프라인 14일,
② PP1 훈련 – 15일-17일,
③ 비젼 트립 및 전도 18일 – 21일,
⓸ 비전트립 및 전도 지역 – 보고타, 시파끼라, 비자데 레이바, 라끼라, 쿠아타비타,
참석 인원 : 훈련생 20명, 한국 사범 20명입니다.
기도 제목
1. 제3차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위로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① 오시는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하여
② 재정(식사비, 선물비)을 위하여
③ 은혜로운 모임이 되어 예수 영접하는 분들이 많도록
2. 제11차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① 오시는 목사님을 위하여
② 참석하시는 콜롬비아 현지인 목사님들을 위하여
③ 재정(콜롬비아 현지인 목사님들의 항공료와 식사비와 기타 행정비)을 위하여
3. 제1차 TIA 아메리카 연합 훈련을 위하여
① 참석할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들을 위하여
② 재정을 위하여
⓷ 은혜로운 훈련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콜롬비아에서 김선훈-노현주 선교사
후원금 보내주실 곳
한국은행 : 하나은행
계좌번호 : 101-910578-58807
예금주 : 김선훈
미국은행 : Wells Fargo Bank NA
계좌번호 : 2000059491 655
예금주 : All Nation Mission
현지 연락처 주소 : Tra.59#106a-21. Apt B504. Bogota. Colombia
이메일 : sunhoon11@hotmail.com 전 화 : +57) 314 242 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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