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골문자해설] 범죄 할 죄(辠, 罪) » 송태정 박사 » 죄(辠)자는 아담 자신(自)이 선악과를 따먹고 난 다음에 심판의 형벌(辛)을 받은 것을 나타내는 글자이다. » 교계에 식견이 있다고 하는 분들 중에서 ‘죄(罪)는 네 가지(罒) 그르게(非) 된 것이 죄(罪)자의 뜻이다.’ 그리고 ‘신(辛)자는 사람이 십자가(十) 위에 서(立) 있으니까 얼마나 매웁겠냐 해서 나온 글자가 매울 신(辛)자의 뜻이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눈에 보이는 […]
[문화칼럼] 광야 같은 음악 인생 40주년의 생수 » 임청화 교수 » 최근에 조선일보를 보니 한국의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의사라고 하지만 이는 세상이 실용주의로만 가는 것이기에 잘못된 것이고 한국인의 정치와 문화를 아는 젊은이들은 K-문화로 진출하고자 하는 데, 이는 진입이 쉽고 자신의 달란트대로 인기와 돈을 얻을 수 있고 그만하고 싶으면 K-문화 경영으로 진출할 수 있기에 많은 […]
[갑골문자해설] 여와 와(媧) » 송태정 박사 » 인류 최초의 여자(女)인 하와가 남자인 아담의 뼈로(咼,骨) 창조 되었다는 것을 증거 하는 글자이다. 중국의 최초의 여자(女)인 여와(女媧) 즉 하와는 갈비뼈(咼,骨)로 창조되었음을 보여주며, 그녀를 통해서 하늘로부터 재앙(禍)이 오게 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過) 되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글자. 중국 최초의 여성이라 불리는 전설상의 여와 와(媧)자는 갑골문이나 금문에는 보이지 않고 소전(小篆)에 보인다. 그렇다면 […]
[북스저널] 유대인 이야기 – 그들은 어떻게 부의 역사를 만들었는가 » 홍익희 지음/ 출판사: 행성:B잎새 » 역사를 통해서 보면 기독교도들은 오랜 기간 대부분 문맹이었다. 성직자들만 글을 알았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글을 모르는 신자들을 위해《성경》의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성화(聖畫)가 발달했다. 반면 유대교는 고난과 수난의 역사를 거치면서 움직이는 종교로 탈바꿈을 했고, 종교를 지켜야 하는 책임 때문에 […]
[아트칼럼] 빛을 그린 자, 빛을 쫓은 자: 반 고흐의 불멸의 해바라기 » 글 이창배 발행인 햇살이 내리쬐는 프랑스 남부 알르의 노란 집. 빈센트 반 고흐는 신나게 붓을 휘둘렀습니다. 캔버스 위로 노란 물감이 두껍게 쌓여 올라갑니다. 생생하고 강렬한, 마치 태양 그 자체를 붙잡아 놓은 듯한 노란 꽃들. 이것이 그 유명한 ‘해바라기’ 연작의 탄생 순간입니다. 하지만 이 화사한 […]
[예술칼럼] 예술,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황금 빛 숨결 » 글 문송란 교수 인간의 삶은 희로애락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때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고통과 불안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깊은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로 승화될 수 있습니다. 여기 네 명의 서양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에드바르트 뭉크, 마르크 샤갈, 그리고 프리다 칼로는 […]
[북스저널]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 자비네 호젠펠더 지음, 배지은 옮김/ 출판사: 해나무 » 물리학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당연히 공유할 가치가 있어서일 뿐 아니라, 이 지식을 우리끼리만 가지고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경험에 관해 물리학이 알려주는 것들을 물리학자들이 앞장서서 설명하지 않으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이들이 끼어들어 우리가 만들어낸 암호 같은 […]
무릎 꿇은 사람(儿)인 대제사장 위에 불(火)이 있는 모습으로, 장차 메시아가 이 어두운 땅에 세상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을 보여주고 있는 글자. [갑골문자해설] 빛 광-光 » 송태정 박사 » 이 죄악의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메시아에 대한 글자이다. 빛을 발하다는 광(灮)자의 최초의 글자인 갑골문은 무릎 꿇은 사람(儿)의 머리 위에 불(火)이 있는 모양을 본 뜬 글자인데, 여기 […]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열릴 때면 각 나라의 국가를 듣게 된다. 우리나라의 애국가가 연주될 때는 당연히 일어서서 가슴에 손을 얹거나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국가가 연주될 때는 진지하고 엄숙하게 그 연주되는 가사나 멜로디에 관심을 갖고 듣기도 하고 함께 노래하는 것이다. [클래식산책] “복수 대신에 선택한 환상적인 음악” » 베를리오즈(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Op.14 (환상교향곡)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사실들 5가지를 열거합니다. 작품이 팬들에게 전용 우체통을 가지고 있다는 독특한 문화적 현상부터, 최근 화학 분석을 통해 발견된 베이스층의 희귀 물질, 그리고 오랫동안 미스터리였던 눈썹과 속눈썹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됩니다. 또한 1911년 도난 사건이 작품의 세계적인 명성에 기여한 과정과, 제2차 세계대전 중 비밀스러운 피난으로 보존될 수 있었던 역사적 사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