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아시아 및 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 위원장에 이희범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추대 »

이희범 위원장
이희범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025년 6월 23일,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아트피아드(Artpiad)’는 1948년 런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진 예술 올림픽의 부활을 의미하는 새로운 명칭이다.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 집행위원회 이광수 위원장은 6월 23일, “예술올림픽 부활을 의미하는 ‘아트피아드’의 아시아/대한민국위원회 조직위원장 자리에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광수 위원장은 이어 “이 위원장께서는 장관부터 대학 총장, 경제단체장, 대기업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계시고,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조직위원장을 맡아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끄신 분으로 아트피아드 대회 준비 및 운영에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희범 위원장은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1972년 행시에 수석 합격하며 공직에 발을 들여놨다. 당시 이공계 출신 첫 행시 수석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던 이 위원장은 상공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 관료로 경력을 쌓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한국생산성본부 회장(2002∼2003년), 서울산업대학교 총장(2003년), 산업자원부 장관(2003∼2006년), 한국무역협회 회장(2006∼2009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2010∼2014년)을 역임했다.
이 위원장은 2009~2013년까지 STX에너지, STX중공업 총괄 회장에 이어 2014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 2016 ~ 2019년 LG상사 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후 2023년 1월부터는 부영그룹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인 아테네올림픽부터 개최되었던 예술올림픽은 1948년 런던올림픽 이후 공정성 이슈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진 지 약 80년이 되었다. 이후 예술올림픽은 메인 이벤트인 스포츠 올림픽의 부대행사로 제한되고 축소된 예술행사로 치러져 진정한 의미의 예술올림픽은 아니었다.
21세기 문화예술의 세기에 문화예술의 변동은 정치, 경제, 사회 각 영역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으로 문화예술의 경쟁력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이를 통해 형성된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는 그 나라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전통적 문화 강국인 프랑스와 협력하여 아트피아드를 개최하는 것은 문화의 시대를 맞은 시대적 요청에 능동적으로 부응하는 것인 동시에 K-Culture에 힘입어 문화 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의 문화 품격을 드높이는 일이다. 작년 12월 16일에 열린 대한민국아트피아드픽위원회 창립총회는 이를 위한 역사적인 첫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랜 공직 생활과 경제 분야의 대표를 역임한 기업인으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이 위원장은 다양한 인맥과 대인 친화력을 앞세워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 운영 및 2026년 아시아 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우리나라 예술 역사에 이정표를 긋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엄숙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026년 가을에는 우리나라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 아트피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에는 세계 아트피아드를 우리 손으로 개최할 것이다.”라며 확신에 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아트피아드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한 데에는 첫째, 아트피아드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집행위원장, 기획위원장, 협력위원장, 창립위원의 열정에 감복했기 때문이다. 둘째, K-Culture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깊인 인식하고 있는 차에 이제 미술을 중심으로 한 K-ART를 전파하여 예술 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이끌어나 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셋째, 가장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으로 평가되고 있는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아트피아드를 성공시키겠다고 결심했다.”고 위원장 수락에 따른 배경을 설명했다.

좌로부터 한숙영 창립위원(아트라안 대표이사), 이영준 기획위원장, 이희범 위원장, 이광수 집행위원장, 박봉규 협력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 촬영
끝으로 “이제 우리는 아시아 아트피아드 개최를 준비하면서 K-ART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 여러 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잘 극복하여 예술올림픽의 부활인 ‘아트피아드’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굳은 의지를 천명하자 참석자 전원이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삼정호텔 로즈마리홀에서 열린 추대식에는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 이광수 집행위원장, 이영준 기획위원장, 박봉규 협력위원장, 한숙영 창립위원(아트리안 대표), 두진문 총괄사업단장 외에도 김영철 전 한국미술협회 사무총장, 김종욱 KBS아트비전 사장, 김현욱 다리재단 대표, 라정현 아트리안 부사장, 박리디아 연세대 교수, 박운양 아트리안 감독, 백두옥 전 서울중소기업청장, 선우미숙 IAA Korea 사무총장, 신동권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 신영진 한남대 교수, 신창석 KBS TV 총감독, 오덕균 사색의향기 이사장, 이성근 화백, 이성운 세이엠 회장, 이정호 전 인천공사 사장, 이종호 한양대 교수, 이헌욱 IAA 기획본부장, 임두종 여행정보신문 대표, 조봉희 Korea CEO Summit 대표, 조은경 다손 회장, 조정영 아시아생활체육골프연맹 총재, 최은철 서예가, 황만석 디자인총연합회 부회장, 황진하 사색의향기 사무총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ontents
● ASIA ARTPIAD 대회 3개 공식 주관기관
○ IAA KOREA(회장 이광수)
IAA(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는 유네스코 협력 단체로 예술가들의 자유를 증진시키고, 경제적이며 사회적인 위치를 향상시키고, 물질적이며 도덕적인 권리를 수호하고,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자극하기 위해 1954년에 설립된 국제적 규모의 비정부기관이다. 불어로는 l’Association Internationale des Arts Plastiques(AIAP)라고 하고, 영어로는 처음에는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lastic Arts라고 표기했으나 현재는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IAA)라고 쓴다.
○ ARTLIAN(대표이사 한숙영)
아트리안은 대한민국 미술시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상설 아트갤러리 플랫폼 사업을 하는 회사로 상설화된 생활미술시장의 생태계를 개척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미술시장의 생산과 소비, 유통의 구조가 호황과 불황을 거치면서 새로운 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1)대형 미술품 수장고를 중심으로 2) 최신 이마켓의 핵심인 구독경제의 개념과 아트테크가 접목된 아트 융복합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최대의 문화나눔 단체인 ‘사색의향기’가 창립 이래 20년 이상 추구해 왔던 공공재로서의 역할과 사회공헌의 성격이 결합된 문화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퍼블릭 아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KCS, 회장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CEO 커뮤니티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설립된지 22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 등 각계 8,600여명의 회원사들을 KCS의 창업자인 박봉규(朴凤奎)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은 회원들에게 □각계 CEO의 교육을 통한 시대정신 함양, □도시,문화,융합산업 컨퍼런스 CICON 및 World AI Summit MARVELS 등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기업경영 컨설팅 및 자문 등을 주역점 사업으로 하고 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대한민국 서울 및 부산은 물론, 중국(베이징, 칭다오, 시안, 당산), 일본(오사카),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홍콩, 터키(이스탄불), 몽골리아(울란바타르) 등에서 경제대논단, CICON (도시문화융합산업), MARVELS (AI & Blockchain) 등 각종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회의등을 개최해 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근 박봉규 이사장은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 태국 방콕,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꾸준히 “CICON”을 개최해 옴으로써, 동남아시아 전역에 ‘CICON Society’ 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각국의 지도자 및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이다. 각 국가의 도시와 도시, 기업과 기업, 회원과 회원간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포럼과 회의를 개최하여 최신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을 논의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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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 설명= 이희범 위원장 추대 기념, 좌부터 이광수 IAA 세계회장, 이희범 위원장, 박봉규 KOREA CEO SUMMIT 회장, 이영준 ARTLIAN 회장 ©아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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