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저널] 제4차 십자군과 인류 최대의 문명 파괴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6) » 필자는 시오노 나나미(Shiono Nanami)의 《십자군 이야기》를 읽기 전에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를 먼저 읽었다. 이 책에서 시오노 나나미는 베네치아 공화국에 대해 일방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해상 무역의 실리와 합리성을 앞세운 베네치아를 그녀는 일관되게 ‘역사의 승리자’로 묘사한다. […]
[신간소개] 베들레헴의 별빛 아래: AI 시대, 자기중심적 풍조를 비추는 성탄의 진실 »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AI 인공지능 시대는 경이로운 기술 발전만큼이나 깊은 윤리적, 존재론적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연결성과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가 낳은 자기중심적인 인생관, 윤리관, 가치관의 심화는 공동체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풍조 속에서, 우리는 2천 년 전 성탄 기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
[스피릿저널] 시대를 분별하는 그리스도인 » 마태복음 16:1~4 »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들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우리 주님께서 이 자리에 함께하심을 믿으시면 “아멘”으로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그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을 향하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인사를 나누시겠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시대를 분별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가 주목해야 […]
[미션저널] 제3차 십자군, 왕들의 십자군(Kings’ Crusade)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5) » 예루살렘 함락 이후의 충격 1187년, 예루살렘이 살라딘에게 함락되었다는 소식은 유럽 전역을 거대한 충격 속에 빠뜨렸다. 그 소식은 단순한 군사적 패배가 아니라, 마치 세계의 종말이 도래한 듯한 절망으로 받아들여졌다. “하나님의 도시가 이교도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은 신앙·정치·문화 모든 영역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교황 그레고리우스 8세는 […]
[미션저널] 2차 십자군 시대와 3차 십자군 사이의, 서유럽, 동로마, 이슬람 그리고 예루살렘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4) » 1175년에서 1185년 사이의 10년은 중세 세계에서 결정적인 전환의 시기였다. 서유럽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왕이 즉위하며 정치적 역동성이 커졌고, 동로마 제국은 황제의 사망으로 권력의 공백에 빠졌다. 그리고 이슬람 세계는 살라딘이 세력 통합과 외교적 안정에 나섰으며, 예루살렘 왕국은 내부 […]
[미션저널] 4인(人) 4색(色)의 2차 십자군 운동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3) » 풀크(Fulk d’Anjou)의 죽음, 그리고 그의 아내 멜리장드(Melisende)의 섭정 예루살렘 왕국 보두앵 2세의 사위인 예루살렘 왕국의 네 번째 군주 풀크는 1143년 11월 사냥 도중 낙마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풀크의 사망 이후 왕비 멜리장드는 아들 보두앵 3세가 성년이 될 때까지 섭정으로 왕국을 통치하게 […]
[스피릿저널] 천하보다 귀한 영혼 » 마가복음 8:34~38 »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귀한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내 마음속에 **구원의 확신과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이 기쁨과 즐거움을 가지고 이웃과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
[갑골문자해설] 물건 물(物) » 송태정 박사 » 대제사장이 소를 칼로 잡아 하나님께 드리는 대표적인 희생 제물을 증거 하는 글자이다. 고대에 가장 중요한 대표적 희생제물인 물(物)자는 소(牛)를 대제사장이 칼(刀)로 잡고 있는데, 핏방울이 튀고 있는 것(彡)으로, 그 희생의 은혜를 잊지 말라(勿)는 뜻을 지님 중국 고대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사와 전쟁’이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
[클래식산책] 쇼팽의 눈물, 나카가와의 눈물 » 심장을 적시는 빗방울: 승리보다 깊었던 쇼팽과 나카가와의 눈물 » 최근 열린 제19회 쇼팽 콩쿠르에서 24세 일본계 피아니스트 나카가와 유메카는 입상권(28위)에 들지 못했으나, 그녀의 ‘빗방울 전주곡’ 연주는 대회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연주 중 그녀의 눈물은 연인 조르주 상드의 부재 속에 폭풍우를 맞았던 쇼팽의 고독과 두려움, 그리고 창작의 고통을 […]
[스피릿저널] 한 생명 » 누가복음 8:26~28 » 누가복음 8장 26절~28절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랜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예수님을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