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예능 , 조기칠 목사 December 10, 2024 절망과 함께 정처 없이 떠나는 겨울 여행 F. 슈베르트, 겨울나그네(Winterreise), D. 911 –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뉴저지에도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세찬 겨울바람은 몇 장밖에 남아 있지 않은 정원의 도토리 나무들과 단풍잎들을 사정 없이 내리쳐, 이제는 모든 낙엽이 떨어진 채 앙상한 가지들만이 세찬 동부의 겨울바람을 견뎌냅니다. [클래식산책] 절망과 함께 정처 없이 떠나는 겨울 여행 » 글 조기칠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