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복음이 핵심

인공지능시대, 복음이 핵심, 이러한 생각은 최근 미국을 다녀오며 얻게 된 명철이다. 약 십여일 간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여행이었다. 미국 서부지역 대표적인 두 도시로 손꼽는 샌프란시스코와 LA이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실리콘벨리라 일컫는 샌디에고의 구글 비즈니스 센터와 애플 센터를 둘러보고, 명문대학인 스텐포드와 UC 버클리를 둘러본 일이다.


[담론] 인공지능시대, 복음이 핵심: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와 지침을 지닌다는 점은 실리콘벨리를 둘러보며 뚜렷이 느끼게 됐다. 스탠포드 대학교는 최근 AI와 사회적, 정치적, 윤리적 문제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UC 버클리의 BAIR 연구소는 AI가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있으며, AI의 향후 100년 동안의 발전 전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히 인공지능의 메카라 불리움에 손색이 없는 나라이자, 연구시설, 학문적 토대가 얼마나 튼실한 지를 체감한 시간이었다. 

이 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디지털 문명의 발전이 기독교 신앙에도 큰 도전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인공지능시대, 복음이 핵심, 이 주제를 통해서 미래 전망을 해 본다면, 첫째, AI와 기술 발전은 인간의 역할과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윤리적 질문을 제기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AI의 발전으로 인해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 문제도 중요해 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기독교는 공의와 공법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수 있음이다.

셋째, AI가 가져올 미래 사회에서의 공정성과 정의 문제도 기독교 신앙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대우를 보장해야 한다는 도덕율이 보장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AI의 발전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인간의 영적 필요를 대체할 수 없다는 분명한 한계성이 노출됐음이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기술의 한계와 인간 영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균형 잡힌 접근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

인공지능시대, 복음이 핵심, 곧, 인간의 존엄성, 프라이버시, 공정성, 그리고 영적 필요에 대한 복음의 핵심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필수불가결한 미래사회를 위한 콤파스이자 눈금자이다. 교회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읽고 그 역할을 다해야 하겠다.(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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