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아트피아드위원회, 한문화진흥협회와 ‘문화예술 비즈니스’ 협력… 정사무엘 회장 자문위원 위촉 »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한문화진흥협회(KCA)와 손잡고 예술올림픽 부활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지난 9월 9일, 아트피아드위원회 상임운영회의에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양 단체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1948년 런던 올림픽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예술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하는 ‘아트피아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전통문화 기반의 국제 문화예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40년 한국 문화 전파의 주역,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 자문위원 위촉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문화진흥협회의 40여 년 역사를 언급하며, “한복,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정사무엘 회장이 중심이 되어 117개국 대사관과 직접 교류하며 한복패션쇼, 국제전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국제문화외교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문화외교 사절로서의 탁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정사무엘 회장의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아트피아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사업 추진
양 단체는 협약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공동 관심 분야 사업 협력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 상호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명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트피아드 대회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기반한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국가와의 글로벌 행사를 통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입니다. 이는 예술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술올림픽 부활’ 아트피아드, 예술인들의 등용문 역할 기대
아트피아드(Artpiad)는 1948년 런던올림픽 이후 사라졌던 예술올림픽의 부활을 의미하는 새로운 명칭입니다. 1896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시작되어 1948년 런던 올림픽까지 이어지다 공정성 논란으로 폐지된 지 약 80년 만에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트피아드는 세계 모든 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세계와 교류할 수 있는 등용문이자 우정을 나누는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인을 위한 공동 매니지먼트 활동을 통해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비예술인과의 교류를 통해 생활미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피아드위원회와 한문화진흥협회의 협력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K-컬처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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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 설명= 아트피아드 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좌)과 한문화진흥협회 업무협약 및 정사무엘 회장(우) 자문위원 위촉 ©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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