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한 비판적 소고(小考)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며 모교인 연세대에서는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교수로 임용하고 문학관을 세운다고 연일 뉴스가 나오고 있다.

[문화칼럼]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한 비판적 소고(小考) » 임청화 교수 » 동성애 반대 집회로 삼각지에서 투쟁을 하는 교수로서 볼 때 그녀의 수상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여겨진다. 음악가이며 시인이기도 한 필자는 건전한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문학 작품이 선정이 되어야 했고, 미당 서정주 선생의 후계자인 김소엽 명예 교수님과 같은 애국적인 시를 쓰는 훌륭한 선배들이 있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필자는 30여 년 전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음악 공부를 했기에 지난 9월에 다시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평화뮤지엄‘을 방문한 후 아래와 같은 시를 썼다.

카이퍼, 이준 , 이승만을 회고하며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그곳에 태어난 카이퍼의 지혜,
신앙과 학문으로 나라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었네,
그 지혜와 경건함,
오직 주님께 맡긴 국가 사명.
영역주권으로 꽃을 피웠다네.

헤이그, 저 먼 타국에
조선의 왕족 청년 이 준이 서 있었네,
국제사법재판소 출석하여
조국을 지키려 홀로 맞선 의지,
좌절 후, 뜨거운 피 흘렸기에
일제의 무정한 손길에 꺾인
날개를 내가 거두리라.

그리고, 저 멀리 미국 땅,
프린스턴 대에서 이승만의
Inside Out Japan 고발이
양키 두둘로 울렸네,

자유와 독립의 길을 열어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우며
비로소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되었네.

세 분은 다른 시대, 다른 땅에서
애국이란 하나 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였네,
카이퍼의 믿음,
이준의 정의,
이승만의 결단 속에
하늘의 뜻이 흐르고,
하나님의 백성의 운명이 서리라.

그들이 걸은 보혈의 강을 따라
우리도 다시 깨어 일어나
잃어버린 서러움 대신,
애국가와 새시대의 국민찬가를 부르리라,

대한의 아들 딸로서
하늘 아래 하나 되어

어쨋든, 노벨 문학상의 신드롬이 며칠 사이에 대단하게 퍼지고 있다. 교보에서만 50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현대 문학에서 페미니즘, 세속주의, 몽환주의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이들 사조가 인간의 내면, 특히 억압된 감정과 의식을 탐구하면서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갈등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바탕으로 잠재의식, 꿈, 억압된 욕망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독자들은 이 사조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구하게 된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고, 왜곡된 정의 속에서 현대인이 그 해결책을 찾는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페미니즘(Feminism)은 여성의 권리와 성(性) 평등을 추구하는 운동으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억압받아온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여성과 남성들은 여전히 성(性) 차별과 불평등 속에서 삶을 살아가며, 페미니즘은 그들에게 정의와 평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문학에서는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고, 독자들은 그 과정을 통해 사회적 변화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된다.

세속주의(Secularism)는 종교적 가치를 배제하고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강조하는 사조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 그리고 물질주의적 가치관의 팽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세속적 성공과 개인적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세속주의는 종교적 규범이나 도덕적 판단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자유와 선택을 강조하며,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속한 현실과 맞서 싸우거나 자신만의 길을 찾고자 한다.

몽환주의(夢幻主意)는 꿈과 환상 속에서 현실을 비추어 보고, 그 속에서 감추어진 진실을 탐구하는 문학적 경향이다. 이는 현실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인간이 가진 내면의 불안정성과 복잡한 감정을 몽환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독자들은 몽환주의적 작품을 통해 현실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 억압된 욕망, 그리고 깊이 감추어진 두려움과 대면하게 된다. 이는 현대인의 불안정한 자아와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반영하며, 그들에게 내면의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는 착각을 주게 된다.

이러한 형식에 기반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노이즈 도서 마케팅의 내용을 담은 좌파 소설이 문학의 꽃인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은 현대 사회의 가면 문화와 정의의 왜곡이 문제이다. 피 튀기는 이념 전쟁이다.

현대인들은 종종 사회적 역할과 기대에 따라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인격(personality)이란 가면을 쓴 채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가면 속에서 사람들은 정의와 진리를 왜곡된 방식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욕망과 사회적 기대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세속적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정의가 종종 물질적 성공이나 권력에 의해 왜곡되며, 초현실주의나 몽환주의적 문학은 이러한 세속주의라는 현실의 모순을 반영하여 독자들의 감정 특히 여성들의 감정을 건드리게 된다.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한 비판적 소고(小考)

암스텔담 이미지 ◙ Photo&Img©ucdigiN

우리는 정상적인 가정과 거룩한 방파제와 같은 교회의 갈 길을 K-Classic을 필두로 한 문화예술의 전 영역에서 제시해야 한다. 왜곡된 정의와 혼란 속에서, 정상적인 가정과 거룩한 방파제가 되는 길은 성경적 가치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기반한 삶을 사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삶의 방향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이루어진다:

정상적인 가정은 사랑, 존중,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적 가치와 도덕적 기준을 심어주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 이는 세속적 가치관에 맞서 거룩한 가정을 세우는 방패가 된다.

성경은 정의를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한 것이라 가르친다. 참된 정의는 물질적 성공이나 권력에 의해 왜곡되지 않으며,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통해 드러난다. 현대 사회의 혼란 속에서, 믿음은 개인과 가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영적 방파제 역할을 한다. 성경 말씀에 따른 회개, 용서, 화해는 가정과 사회를 회복시키며, 왜곡된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기여한다.

세속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거룩한 삶은, 사람들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하게 하고, 가면을 벗고 참된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이는 세상의 왜곡된 정의와 가치관에 맞서 방패 역할을 하며, 개인과 가정의 신앙적 기초를 강화한다.

그러나 왜곡된 정의와 혼란 속에서, 성경적 가치에 기반한 정상적인 가정과 거룩한 방파제인 교회는 참된 정의와 영적 성숙을 이끌어내며, 현대인이 잃어버린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회복하게 갈 길을 인도해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더 이상 인격이란 가면을 쓰고 살지 않으며, 참된 자신과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한강의 소설에 대한 로마서를 중심으로 한 성경적인 비판은 아래와 같다:

1. 지금 대한민국은 가부장적인 사회보다는 남녀평등의 사회이다.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왜곡된 광주시민의 입장에서 국군 계엄군만 나쁘게 지적하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사시(斜視)적인 논리로 쓴 소설이라는 것이다.
2. ’채식주의자‘라는 소설의 내용이 육식주의자로 대비되며 이러한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세속적인 성(性) 범죄로 딥 페이크 범죄자가 되는 역할을 간접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니 가정파탄 사회문제를 부추키는 유해 소설이다.
3.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의 의미대로 구약에서는 ‘여호와는 신랑이시다‘라는 호세아서의 개념과 신약의 4 복음서에서는 신랑 예수라는 개념을 통하여 순종과 순결이 요구 되고 있는 것이다.
4.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지 사탄(魔鬼)의 형상을 닮는 것은 아니다.
5. 소설가 한강은 기독교 세계관의 입장에서 볼 때 노벨 문학상이라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것이다. 한마디로 한강은 선한 양심이 있는 자인가 묻고 싶다.
6. 우리나라에 탈북자, 다문화, 이주민들이 유입이 되고 있기에 먼저 한국의 정통적인 국민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바로 서야하기에 퀴어(동성애)축제 등과 맥을 같이 하는 분별없이 문화적 혼혈인과 종교적 혼혈인을 조장하는 사이비 문학이 할거(割據)를 하게 되면 예수의 보혈(寶血)의 강으로 불신자를 초청하는 복음의 진전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는 K-Classic 을 통하여 네덜란드에 다시 복음을 전하려고 카이퍼 목사님이 시무하셨던 교회에서 이번 방문을 통하여 The Lord’s Prayer(주의 기도)를 부르며 이런 찬양시를 썼다.

청화의 노래, 카이퍼의 꿈의 해후

가을 낙엽이 발 아래 스치듯,
유럽의 바람 속에 울리던
카이퍼의 외침,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그는 선포했네,
그리스도가 왕이시라, 모든 영역 위에.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가
얽힌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그는 주님의 영역을 새겼네,
세상의 왕좌들 위에 주님의 주권을.

그리고 나, 한국의 작은 땅에서
음악의 새 길을 열어
K-클래식 가곡으로
열국의 어미 되려 하네.

옥빛 저고리 하늘에 손을 뻗어
K-클래식의 선율을 띄워 보내네,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부르는
거룩한 찬송의 멜로디로.

내 심장은 천국의 계단의
음자리표를 품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네,
치유하는 음악의 강이
온 세상을 위로하리니.

오, 찬양 받으실
주님의 이름 아래
모든 음표와 가락이
할렐루야로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춤추고,
이 땅의 소리가 하늘의 찬양과 만나네.

그날, 난
카이퍼 목사와 손을 잡고 찬양하며
나아가리라

그렇다.
네덜란드에서 복음으로 다시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고, 동시에 세속주의와 여러 이념을 돌파하기 위한 음악적 부흥 전략을 다음과 같이 하나님 중심의 문화 회복을 목표로 하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 주권’의 신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음악을 매개로 세속적 사고에 도전하고, 복음의 가치를 전달하는 전략을 마련해 보려고 한다.

7가지 K-Classic 음악을 통한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부흥 전략은 아래와 같다:

1. K-Classic 찬양의 신학적 깊이를 강화해야 한다.
찬양의 가사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구성하여,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명하게 전해야 한다. 이러한 음악은 인간의 구속사(구원 역사)를 분명하게 전달하면서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강조할 수 있어야 한다. 구속사적인 흐름을 담아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작성하면, 깊은 영적 도전을 줄 수 있다.

2. 다양한 음악 장르의 거룩한 융합을 시도한다.
K-Classic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는 시도를 통해 더 넓은 청중을 끌어들일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은 이미 서양 교회 역사 속에서 깊은 신학적 음악을 전달해 온 매개체였다. 여기서 K-Classic은 한국적 감성과 전통을 담아 새로운 세대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변혁적인 독특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네덜란드 주변의 국가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을 포함한 다른 서양 국가에 새로운 복음적 울림을 제공할 수 있다.

3. K-Classic 음악을 통한 세대 통합적 접근을 해야 한다.
음악은 세대 간의 격차를 좁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찬양과 경배 음악을 만들어, 모든 연령층이 하나님의 나라에 동참하도록 초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클래식적 요소와 현대적인 비트를 조합한 음악은 젊은 층에게도 복음의 메시지를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다.

4. 정의와 화평을 노래하는 K-Classic 음악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공의와 화평을 노래하는 음악은 세속적인 인본주의나 쾌락주의의 반대편에서 강력하게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한 ‘영역 주권’은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사야서 40장 이후의 서번트 리더십을 보여주는 치유하는 음악을 통해 새 나라와 새 땅에 들어가는 정의, 사랑, 화해, 치유와 같은 가치를 선포하며 세상의 혼돈을 바로잡는 역할을 할 수 있다.

5. K-Classic 교회 음악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교회 음악은 전통적인 요소를 지키되, 현대적 감각을 거룩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 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음악이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를 위해 고전 성가와 현대적 편곡을 결합한 음악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며, 성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중요하다.

6. K-Classic 음악을 통한 사회적 선교가 필요하다.
음악을 사회적 선교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밝히 드러내고, 세상 속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와 페미니즘, 남녀차별주의에 대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음악적으로 표현하여, 성경적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세상에 도전할 수 있다.

7. K-Classic 음악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확산을 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온라인 플랫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유튜브(임청화tv),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널리 확산시킬 수 있다. K-Classic 음악을 매개로 하여, 신앙과 예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 한국과네덜란드를 타원의 두 촛점으로 해서 이 두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복음 확산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7가지 K-Classic 음악 전략은 안목의 정욕으로 보면 선과 악이 혼재가 된 세속주의와 다양한 이념적 도전들에 맞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복음을 널리 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네덜란드가 지배했던(1624~1662) 대만은 세계 반도체 1위 국가가 되었고, 네덜란드는 반도체 2위 국가이다. 그리고 미국은 대만을 중국의 압박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도 6.25 참전 혈맹 국가 가운데 한 국가인 네덜란드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의 동맹을 더 강화해야 하며,  AI 시대에 유럽에서의 동반자로 문화교류부터 강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AI K-Classic 문화 예술을 통한 복음의 문화적 부흥이 일어날 수 있으며,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애국하는 새로운 독특한 영적인 부흥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헬라어 신약성경 사도행전의 16장에 나타난 ’마케도니아의 환상‘에서 본문은 한 남성이라고 쓰여졌는 데, 사도 바울이 실제 만난 실상이 여성인 루디아였던 것과 같이 믿음의 여인인 내가 생명 음악 신학자의 입장에서 K-Classic으로 오늘의 한국의 영적으로 타락한 현실을 직시하고 치유하고자 한 소고(小考)이다.

-2024.10.14. 태조산 자락에서 임청화-

필자소개 : 임청화 교수 현재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 (2000. 3~현재)

필자의 최근 글 소개: 카이퍼의 발자취를 따라서 

◙ Now&Here©ucdigiN(유크digitalNEWS)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