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창조는 끝이 아닙니다. 구원의 시작입니다. 말씀과 성령,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통해 우주가 새롭게 창조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계약금이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완성이 될 것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하늘들, 땅, 그리고 하늘 위의 물: 창조, 구원, 그리고 우주의 조화에 대한 다층적인 신학 » Heavens, Earth, and the Waters Above: A Multilayered Theology of […]
긴 겨울의 황폐함을 딛고 부시시 대지의 풀섶을 헤치고 일어나는 봄기운이 가득한 부활 주일입니다. 여름날 무성하게 자랄 푸른 잎을 앞서서 달려온 새싹들의 키자라기 경주는 멀리 보면 난쟁이들의 키재기이지만, 그 사이를 헤집고 뛰노는 토끼와 다람쥐들 아직 겨울잠에 덜 깬 듯 굼뜬 몸놀림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영성계발] 부활주일 언더우드의 기도를 기리며 » 김종필 선교사 » 눈이 부시도록 쏟아지는 […]
인간이 아무리 과학의 다양한 영역과 수단을 통해 창조 세계를 연구한다 해도, 전체의 광활한 영역에서 티끌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분만을 인지합니다. 설령 티끌의 영역을 인지한다 해도 그 지식은 지극히 불완전합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창조의 세계: 땅과 하늘의 영역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신비의 영역에 이르는 문 » 김종필 선교사 » <글을 시작하면서> 과학과 정보를 통해 인간의 지식 경계가 […]
“빛이 있으라”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현실의 시작이 아니라 의미, 아름다움, 신성한 질서의 시작입니다. 이 간단한 명령에는 신학의 충만함, 과학의 경외감, 하나님의 시적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영적으로, 과학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이해하든, 빛은 창조주의 의도를 이해하는 관문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빛이 있으라: 창세기 1:3-5절에 대한 신학적 그리고 과학적 성찰 » “Let There Be Light”: A Theological […]
분리된 지혜와 겸손을 연결하면서, Bridging the Divide with Wisdom and Humility 긴 여행을 다녀 온 것처럼 수천 년 동안 있어 왔던 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돌아 보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과 신학의 관계는 단순히 역사적 문제가 아니라, 영적이고 지적인 소명이라는 점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과학과 신학: 창조와 진화 사이에서 진리를 찾기 […]
저는 어제 보스톤 공항을 떠나 예정보다 한 시간 더 늦게 이곳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한 두 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이제 저의 일과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먼저 보스톤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쓴 시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지루하고 빈자리 없이 끼여서 16시간 가까이 날아온 상공에서 다음 글을 썼습니다. [영성계발] 지구적 시각에서 본 우주와 시간: 신학, 과학, 그리고 인류 인식의 […]
제가 시편 19편에 대한 단상을 보냈더니, 어떤 분으로부터 “노아의 홍수와 하나님의 자연 창조, 창조과학, 유신 진화론 등”에 대해서도 나누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2018년 제가 총장으로 있는 대학과 대학원 조직신학 중 창조론을 강의했는데,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하나님의 창조와 진화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하고자 합니다. [영성계발] 하나님의 창조와 진화론에 대한 단상 » 김종필 선교사 » 하나님의 […]
텅 빈 하늘에도 제트 기류, 난 기류, 대기의 강, 무역 풍, 지구촌 바람 (예를 들면, 편서풍, 몬순, 태풍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합니다. 이것이 지구의 기후를 만들고, 구름을 만들고, 비를 내리고, 사막화를 이루고 또한 계절의 변화를 이룹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이 땅의 모든 기후를 주관합니다. [미션필드] 하늘 덮개 같은 하나님의 은혜(시편 19편을 묵상하며) […]
잠시 시간이 지나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저물고 2025년 새해가 됩니다. 그동안 늘 함께 하시고 모든 역사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기도와 사랑 그리고 헌신으로 함께 해 주심에 감사 드리고, 새해에도 놀라운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그윽하시길 충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미션필드] 2024년 한 해 사역 돌이켜 보면서 » 김종필 선교사 » 2024년의 마지막 날 소식을 전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