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사라센(이슬람) 세력

필자가 속한 단체의 국제동원 책임을 맡은 적이 있다. 본디 교단 선교부 모달리티(Modality)에서 전문 선교 단체인 소달리티(Sodality)로 거듭나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림은 완성되지 못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필자는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냥 평범한 현장 선교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미션저널] 바다의 사라센(이슬람) 세력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11) » 당시 한국 […]

2. 로마 분열의 역사

십자군 이야기를 하려다 초기 로마 제국의 분열을 이야기 하게 되었다. 이번 장에서도 분열의 역사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썰은 썰이 되어야 ‘이야기’라는 주제어에 걸맞지 않은가? 하여 이번 썰의 주인공은 두 인물이 이야기의 주제가 될 것이다. 지난 호에는 베스파시아누스(Titus Flavius Vespasianus)의 플라비아누스 왕조(Flavian dynasty)의 태동을 이야기하면서 마쳤다. [미션저널] 2. 로마 분열의 역사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

January 17, 2025

십자군 이야기를 시작함에 대하여

’역사‘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학문적으로 설명함보다는 이야기 형태(Story telling)로 썰을 풀면 많이 사람들이 역사에 대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리라 필자는 믿어왔다. 그래서 필자 글의 주제는 이야기라는 말이 빠지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필자의 글들은 ‘그리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그리스의 지역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풀어왔었다. 이제 그것은 내려놓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십자군 운동과 선교의 문제를 대비시켜 마치 한쪽이 찌그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