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우르바누스 2세와 비잔틴 제국 황제 알렉시오스 1세 사이의 유대인

[미션저널] 교황 우르바누스 2세와 비잔틴 제국 황제 알렉시오스 1세 사이의 유대인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14) » 2015년 5월 그리스와 스코피아(구 유고연방 공화국, 현재 북 마케도니아 공화국)의 국경인 에도메니(Εdomeni)에는 매일 많은 수의 난민들이 통과하는 난민 게이트가 열렸다. 필자는 약 일 년 동안 이 국경에서 난민 사역을 진행했었다. 처음에는 아내와 함께 단기사역자로 수고하신 장로님 내외 […]

June 8, 2025

합리적인 종전 조건 수용 “종전의 기쁜 소식” 속히 들려오기를

[미션필드] 합리적인 종전 조건 수용 “종전의 기쁜 소식” 속히 들려오기를 »  선교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은혜가 가정과 사역 현장에 세밀하게 역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한국 사회도 거의 전쟁 같은 모습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3년 이상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폭격으로 죽음과 상처를 안고 그 아픔들을 삭히며 휴전을 원하고 […]

“황색공포” 차이나 신드롬과 십자군

[미션저널] “황색공포” 차이나 신드롬과 십자군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13) » 필자는 오래 전, 즉 유럽 국가 연합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이곳에서 살아왔다. 초기 비자가 없을 때는 3개월마다 한번 씩 이웃나라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3개월 비자가 연장되는 시절이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국경은 옛 유고 연방 마케도니아 공화국이었다. 지금도 가장 가까운 국경이기도 하다. 국경에 […]

May 6, 2025

GMS 영국 리버풀 지성구 · 구자미 선교사의 편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장 25-26절) [미션필드] GMS 영국 리버풀 지성구 · 구자미 선교사의 편지 » 선교를 계획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으로 문안드립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 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멈출 수 없는 선교’에 […]

새로운 이단? 이교? 의도래

이번 회부터는 십자군 운동의 근원이 된 이슬람교의 태동과 그리고 당시 기독교의 관계를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그동안 기독교는 외부의 적이 없었기에 오늘의 시각으로 보자면 선교를 할 이유도 명분도 없던 시절이었다. 가만히 만 있어도 본전이라고 말할 수 있던 시절, 세상 사람들이 스스로 교회에 찾아와 기독교인 되는 시절. 아니 교인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절이었기에 […]

February 4, 2025

제40회 2025 코스테 성료 및 이사장 추대식과 대표 취임식

지난 2025년 2월 28일, 독일 중부의 레헤 기독교수양관에서 열렸던 제40회 코스테를 마무리 짓는 자리에서, 37년 동안 코스테 상임총무, 상임대표로 기둥처럼 섬겨오던 한은선 목사(베를린한인선교교회)가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3기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파리 퐁뇌프장로교회)가 취임하는 예식이 진행됐다. [디아스포라] 제40회 2025 코스테 성료 및 이사장 추대식과 대표 취임식 »  올해 40회 유럽 코스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40주년을 […]

January 17, 2025

십자군 이야기를 시작함에 대하여

’역사‘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학문적으로 설명함보다는 이야기 형태(Story telling)로 썰을 풀면 많이 사람들이 역사에 대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리라 필자는 믿어왔다. 그래서 필자 글의 주제는 이야기라는 말이 빠지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필자의 글들은 ‘그리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그리스의 지역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풀어왔었다. 이제 그것은 내려놓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십자군 운동과 선교의 문제를 대비시켜 마치 한쪽이 찌그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