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2월 28일, 독일 중부의 레헤 기독교수양관에서 열렸던 제40회 코스테를 마무리 짓는 자리에서, 37년 동안 코스테 상임총무, 상임대표로 기둥처럼 섬겨오던 한은선 목사(베를린한인선교교회)가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3기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파리 퐁뇌프장로교회)가 취임하는 예식이 진행됐다.
[디아스포라] 제40회 2025 코스테 성료 및 이사장 추대식과 대표 취임식 »
올해 40회 유럽 코스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40주년을 기해 코스테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코스테 상임대표로 섬겨오던 한은선 목사(베를린한인선교교회)가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상임대표 한은선 목사는 그동안의 경륜과 코스테의 정체성과 비전의 지속성을 위해 이사장으로 계속 섬기기로 하고, 새로운 분위기 조성과 역동성을 위해 제3대 상임대표로 김승천 목사(파리 퐁뇌프장로교회)를 지명하면서, 감사와 추대식 후에 취임식을 가졌다. 코스테가 40회를 기점으로 보다 확대되고 보강된 환상의 팀 구성을 만들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은선 목사는, “제1회 코스테 1988년 3월 7일 127명이 독일 힛츠아커 수양관에서 첫 수양회를 개최한 때부터 지금까지, 37년 동안 총 40회의 코스테 수양회를 이끌어 왔다. 그동안 1만5천여 명이 코스테를 거쳐 갔으며, 자비량 강사 약 700여명이 섬겨주셨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강사단과 임원진과 국가대표단과 간사팀과 어린이 코스테(에즈마이어), 유스코스테와 청년코스테, 장년코스테 그리고 교역자코스테 모두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아래 내용은, 코스테 임원들과 참석자 일동이 전하는 감사 및 추대의 패 내용이다.
감사 및 추대의 패 :
주님 부르심에 순종하여 코스테 창립 때부터 상임총무로 시작하여, 지난 20년간 코스테(KOSTE)의 제2대 상임대표로 헌신하심과 코스테 역사와 함께 한 베를린선교교회 그리고 이를 내조해 주신 김은숙 선교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열정으로, 다음세대에 신앙의 뿌리를 내리며, 유럽교회의 선교동력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기에, 코스테 40회를 맞아,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아울러 코스테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동안의 경륜을 이어가며 기도와 지도 편달을 바라는 마음에서, 코스테 이사장으로 정중히 추대합니다.
2025년 2월 28일
코스테 임원 및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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