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 의학과 허가 소식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하여 에스와티니 교육부에 신청한 의학과 학생 모집 허가를 지난 1월 29일에 받았습니다. 에스와티니 최초의 의과대학이어서 정부로부터 허가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 의과 학생 모집 허가를 받기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몇 번이나 의학과 개설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기독 의사 양성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꼭 필요한 일” 이라서 끝까지 인내했던 결과를 이루게 됐다며 김종양 선교사가 소식 전했다.
[에스와티니]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 유일의 의사 배출 허가 받아 » 김선교사는 “하나님의 기쁨과 평안이 선교 동역자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계시기를 빕니다. 2024년이 시작된 지가 몇 주 전인 것 같은데 벌써 4월 중순이 지나고 있습니다. 저는 코비드 치료를 받고 몸이 건강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폐렴 증상이 나타나 병원 치료를 받으며 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여 몸이 회복되고 있는데 이는 코비드 후유증이라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 신적인 피로가 너무 겹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당분간 평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아프리카선교를 축복하여 주셔서 여러 나라 선교지에서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면서 최근 근황을 알려왔다.
Contents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 교회(채플) 복구 공사

채플복구공사 ◙ Photo&Img©ucdigiN
지난 번 태풍의 강력한 영향으로 무너진 채플 복구 공사가 70%가량 진척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지붕 철근구조 공사는 포르투갈 사람이 운영하는 철근콘크리트 전문 건축회사가 맡아서 하도록 협약서를 만들어 서명하고 5월 20일까지 완공을 목표로 10여 명의 인부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5월 31일에 있을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 졸업식을 교회에서 할 예정이며, 올해 졸업식에 에스와티니 국무총리를 초청하였습니다.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 의학과 허가 소식

의사 배출 허가, 현지신문 보도 ◙ Photo&Img©ucdigiN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들이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하여 에스와티니 교육부에 신청한 에스와티니 기독 의과대학교 의학과 학생 모집 허가를 1월 29일에 받았습니다. 에스와티니 최초의 의과대학이어서 정부로부터 허가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 의과 학생 모집 허가를 받기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어서 몇 번이나 의학과 개설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기독 의사를 양성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믿어져서 인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0여 년 동안 의학과 개설은 참으로 힘든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에스와티니에 최초로 유일하게 의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되었고 의학과 운영비 일체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됩니다.
에스와티니 기독 의과대학교(EMCU),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명문대학인 WITS(University of Witwatersrand) 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앞으로 WITS 대학의 도움을 받으며 EMCU대학이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2년 전 EMCU대학의 교무 부총장인 Zwane교수님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잘 알려진 5개의 의과대학교에 EMCU대학교 의학과를 개설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는데 유일하게 WITS 대학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답신을 보내와서 두 대학은 변호사를 통하여 협약서를 작성하여 서명을 하기까지 2년 동안을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WITS 대학은 다섯 단과대학으로 4만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인데 에스와티니 기독 의과대학교(EMCU) 의학과 설립을 위하여 의대 교수 한 분을 1년 동안 파송을 할 수 있다는 제안을 보내왔으며 EMCU대학교 의학과 학생들이 WITS의과 대학의 실험실과 기숙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는 현재 간호학과, 약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사회사업학과, 심리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7개 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의학과가 시작되면 8개 학과에서 가르치게 되며 기독교학 다섯 과목을 이수하고 매주 수요예배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만 학위를 수여합니다.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는 100여 명의 교직원과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이들은 정부병원, 개인병원, 정부 기관, 개인회사에서 직장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단기선교팀 방문
지난 2월 중순 코비드 이후 처음으로 대조동 순복음 교회에서 9분의 단기 선교팀이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세 나라의 선교지를 순회하며 선교활동을 하였습니다. 담임목사님(유재호 목사님) 내외분과 장로님 3분, 권사님 4분이 에스와티니 사임 고등학교와 이시드라교회, 성실 고아 학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임마누엘 신학교, 모잠비크의 대조 제일초등학교와 소망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특별히 선교팀 일행 중에는 90세가 넘으신 지병문 장로님께서 강건하신 모습으로 모든 선교 일정을 함께 동행하여 주셔서 저희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교회 건축 현황
에스와티니 시셀웨니교회(시멜라네 목회자) 90% 완료되었고 피스픽교회(마까꿀라 목사) 페인트칠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야리미교회와 콩고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에스와티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의 교회 건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축한 교회 중 22 교회를 직접 모금해서 건축한 김재춘 선교사님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더 많은 교회 건축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기독대학교 설립 소식
아프리카의 젊은 사업가를 통하여 지원하는 물질로 행정동 공사가 마무리되었고 임마누엘 소망신학교 건물을 기독대학교 건물로 개조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중 모잠비크 교육부, 보사부, 재무부, 경제기획원, 고등 교육국이 파송하는 공무원 6명으로부터 교육(교과)과정과 건축 현황을 모잠비크 정부의 새로운 대학설립 규정에 의하여 3일 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합격을 받았고 몇 개월 후에 있을 마지막 심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임마누엘 신학교와 모잠비크 임마누엘 소망신학교 소식
현재 27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임마누엘 신학교의 운영위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지난주 화요일(4월 17일) 신학교에 다녀왔는데 도서관에 필요한 도서들과 신학생들의 책 구입비를 요청해 왔습니다.
모잠비크 임마누엘 소망신학교는 17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부엌, 식당, 샤워실 수리 침대들을 구입 교체하는 일들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ACM 에스와티니 부활절 연합예배 소식
에스와티니 ACM 23 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와 수련회가 3일 동안 시셀웨니(Shiselweni region)지방, 루봄보(Lubombo region)지방, 음바반(Hho Hho region)지방에서 가까운 지역의 교회들이 모였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수년 동안 수도인 음바반 이시드라교회에서 모여 드렸었는데 지교회들이 거리가 너무 멀다고 지방별로 나누어 모이자는 의견이 있어서 3곳으로 나누어 연합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교우님이 참석하여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음바반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시셀웨니 지방교회 모임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시골 성도님들이 농사지은 고구마, 콩, 호박과 직접 키운 토종닭을 선물로 받아 주위 분들과 나누며 감사했습니다.
음바반 이시드라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500여 명이 모여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큰 축제와 같은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프리카 원주민 선교를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시는 선교동역자님께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 제목
1.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교(EMCU)는 의사 양성기관이 없는 에스와티니에 최초의 의대를 설립하여 여러 질병 탓에 죽어가는 현지인들의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정부와 협약에 의하여 20여 명이 체류할 기숙사를 8월 말까지 건축해야 하는 데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으시기를 기도하여 주세요.
2. 현재 복구 공사 중인 대학교 교회가 5월 20일까지 완공되어 5월 31일에 있을 졸업식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남아프리카공화국 임마누엘 신학교와 모잠비크 임마누엘 소망신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코비드로 중단된 단기 선교팀이 계속하여 선교지를 방문하여 아프리카 원주민 선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2024년 4월 25일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에서 김종양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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