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바울 선교 신학 연구를 AI 학습 기법을 통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때의 가능성을창조적 파괴의 자세로 분석으로 제시해 보고자 한다.
[시대조망] AI 시대의 선교 변증학 2.0 » 김태연 교수 » AI 바울선교 신학의 강점(Strengths)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대규모 자료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AI는 바울 선교 신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성경 텍스트, 주석, 논문, 선교 역사 등)를 대규모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바울의 선교 전략, 방법론, 신학적 기초 등을 폭넓게 분석할 수 있다.
둘째로, 다언어 처리 능력을 현실화 한다. 바울 서신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AI는 이러한 다언어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선교 신학의 일관성이나 차이를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와 시대 속에서 바울의 선교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할 수 있다.
셋째로, 전략적인 선교 전략 패턴 발견할 수 있다. AI의 딥러닝 기법은 바울의 선교 경로, 전도 방법, 메시지 전달 방식에서 일관된 패턴이나 효과적인 전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대 선교 전략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
넷째로,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 AI는 인간 연구자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 복잡한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패턴을 빠르게 학습하여 새로운 관점을 도출할 수 있다.

이벤젤리스트의 용기 ◙ Photo&Img©ucdigiN
실제로 AI 바울선교 필드 사역에서 아래와 같은 기회를 제공 한다: 첫째로, 새로운 바울 선교 전략 제시할 수 있다. AI를 통해 바울의 선교 활동을 분석하면, 현대 선교 상황에 맞춘 새로운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울의 도시 중심 선교 전략이나 자급적 선교 방식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둘째로, 맞춤형 삼위일체 선교 훈련을 제시할 수 있다. AI는 바울의 선교 패턴을 학습하고, 다양한 문화적, 종교적 배경에 맞는 맞춤형 선교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셋째로, 한국형 선교 데이터베이스 구축할 수 있다. 한국의 바울 선교 신학에 대한 AI 연구는 선교 활동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선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째로, 다문화로 가는 한국사회에 다문화적 선교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 AI를 사용해 다양한 문화와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떻게 바울이 선교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오늘날의 다문화 선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수 있다.
그러나, AI와 딥러닝을 활용한 바울 선교 신학 연구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통찰을 적용할 때 신학적 책임과 윤리적 고려가 필요하다. 이에 필자는 AI에 대한 해석을 차별화하여 아래와 같이 글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19를 코리아 빅토리로 치환하여 이해하는 것처럼 해석학에서 창조적 파괴를 시도하는 것이다.
일단 종교다원주의 시대를 AI 시대의 융섭형 교회 시대로 변혁하기 위한 바울 신학의 요체 아홉 가지에서 배운 필자의 전문인 선교신학(professional mission theology)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자 한다.
1.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초기 그리스도교 운동 안에서의 바울의 핵심 교리인 ‘그리스도 안에서’(고후5:17)의 의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신앙을 논하고자 하면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것이 기독교세계관이다. 여기서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의미이기에 이슬람교나 불교나 막스나 레닌 등 모든 타종교나 세계종교들은 그리스도 밖에서라는 영역으로 밀려나게 된다.
2.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해답은 예수복음, 바울신학이다. 바울의 빌립보서에 나타난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동참하는 신앙(빌3:10-11)의 의미를 생명줄로 붙잡게 되면 흔들리는 시스템 이론(system theory)의 시대에 흔들이지 않는 조직 신학(systematic theology)으로 전신갑주를 입을 수 있다.
바울의 신학에서 가장 중요한 성경 귀절은 빌립보서 3장 10절이다.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본받는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핵심이 부활이라는 것이다. 이 후에 바울의 서신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용어와 그리스도 예수라는 용어가 차별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죽으심을 강조한 이름이고 우리의 시대에 특별히 그리스도 예수라는 그의 부활을 강조한 이름에 주목을 해야 한다. 음악에서 싱코페이션이다. 두괄식 단어이다.
3.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로마 카톨릭화된 교황과 현대의 메가쳐치(Megachurch)들의 목회자들의 의미는 우리에게 큰 충격이다. 전신자선교사주의(Every Missionary)를 주장하며 자문화방사주의(Ethnoradiantism)로 온 세상에 나아가 빛이 되고자 하는 일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자성하게 한다.
최근에 초대형 교회의 목회자 세습을 완수해준 댓가로 모 장로교단의 총회장을 한 어느 목사의 십계명 7계의 파계 이야기가 코로나 바이러스-19 이후의 하락기에 접어든 한국교회에 복원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로마 카톨릭화되었다고 하는 것은 왕, 제사장, 선지자의 기능 가운데 제사장의 역할을 100% 하고 있다는 목회자의 착각증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역주권에서 33.3%의 왕의 역할과 33.3%의 제사장의 역할 그리고 33.3%의 선지자의 역할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남은 그 0.1%가 성령의 권능이 임하는 것을 의미한다(행1:8). 성령의 권능이 없다면 99.9%의 모든 권력을 다 가진 개신교 목사들도 로마 카톨릭의 추기경에 불과한 것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서 유기체적인 교회 즉, 메타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회개 즉, 메타노이아를 이루는 메타쳐치(Metachurch)가 되어야 한다. 하늘 나는 새를 바라보면 답이 나온다. 하늘에 속한 성도는 드론을 만들지만 새 한 마리도 만들지 못하는 권력을 부러워 할 것도 없다. 더구나 그 안에 예수의 피가 흐르지 않기에 보혈의 능력은 사라지고 없는 것이다.
4.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글로벌 종교다원주의 시대에 위치한 한국의 개혁하는 개혁 교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최근에 청소년이나 차세대 가운데 콘크리트 건물에 적체된 교회에 참여하는 숫자가 줄어들고 청소년 사이에서는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은 또라이로 보는 이야기가 많은 데, 이제 한국의 교회도 서구 유럽의 교회와 같이 SNS 시대가 활성화하면 할수록 60대 이후의 노년층만 남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5.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애국 선교사로서의 바울의 고백과 애국 부흥 설교자가 필요한 한국 교회의 울돌목에서 우리는 애국자이던 이순신 장군의 진충보국의 리더십을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준행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한마디로 기독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이 땅에 성육신하신 예수를 영접했다면 모두가 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전 세계 5만개 개신교단 한국의 268개 교단 그리고 186개의 장로교단은 코로나 바이러스-19 이후에 영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목사의 사역은 예수의 사역과 같이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고 치유하는 사역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목사가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6.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 주권과 전문인 선교(professional mission)의 정체성과 상관성이 중요하다. 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했기에 유럽의 신학자에 대해서는 뒤늦게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이기에 선교 변증학적으로 기독교를 좀더 이해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 유기체적 교회와 영역 주권 사상은 선교변증학에서 중요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에 대해서 고린도전서 12장에 잘 보여주고 있고 영역 주권에 대해서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당한 제3차 선교 여행 당시에 자비량 선교(tentmaking mission)의 방법을 통해서 자치, 자립, 자전, 자경영, 자선교, 자신학이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학문(science)의 영역-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철학, 과학, 서비스, 종교 등 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는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이루어지는 선교의 지름길이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이 나오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서로사랑이다.
7.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개신교 전통 안에서의 기독교와 AI시대의 선교변증학 1.0에 대한 이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AI안에서 기독교를 이해해야 한다는 거듭남의 체험이 없는 실천론적 무신론자들의 입을 막을 수 있는 것이 AI가 그냥 인공지능이 아니라 또 API가 미리 학습된 인공지능이 아니라 AI가 놀라운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AIG 라고 이해하는 것이다. 여기서 불가항력적인 은혜는 칼빈의 5대 교리 TULIP의 4번째 교리이기도 한다.
chat GPT의 I.Q.가 1,700이라고 하니 전지하신 하나님(omniscience of God)이 선한 양심(conscience)을 가진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가 학문(science)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8.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개신교를 넘어선 변혁 안에서의 기독교와 움직이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크리스챤이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이들은 선교사로서 온 세상에 나가서 일을 하고 있는 175개국의 715만 명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1만명 이상의 선교사들도 있고 국내에서도 가난한 하나님의 백성을 포함한 목회를 하는 25만 명의 목회자도 있다만 이들의 향후 북한이 열리게 되면 통일 선교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유기체로서의 교회의 역할을 하는 성도의 피와 땀과 눈물의 기도가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9.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정치-사회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6애 주의의 길은 세계 평화를 위한 축복의 통로이다.
이번 추석은 국내 정치이든 국제정치이든 정치인들을 유권자의 입장에서 보면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 계절이다. 그것은 애국에 대한 개념이 빠진 얼빠진 정치가들이 애민을 한다며 국민의 세금을 축내고 있는 마이너스 소비 정치를 하고 있다.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과의 평화이고 하나님을 위한 평화이기도 하다. 한국의 기독교인으로서 평화를 위해서 일을 한다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만 우리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에게 기도할 수 있다.
후기: AI 바울선교 해석학 평가
AI 바울신학에 대한 평가를 한국의 기독교의 입장에서 평가하고자 하면 “하나님의 백성주의”라는 민족주의는 강대국에 저항하면서도 세계주의와 부족주의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한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하나님 안에서 통합된 세계적 공동체를 지향하는 이상이다.
바울이 자신이 지옥에 가더라도 유대인의 구원을 원했던 것처럼 애국을 다양한 개념들(애국, 애족, 애민, 애통, 애교, 애천)으로 해석하는 시각은, 이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내에서 하나님의 나라 완성을 추구하는 영적 여정으로 보는 것이 흥미롭다고 본다.
오늘날 K-한류를 통해서 온 세상에 한국이 소개가 되고 세계내화(Glocalization)라는 말이 여전히 화두인 데 이는 한국의 기독교의 영성이 그냥 세속주의(Seculalization)의 입장에서 세계화를 내 것으로 소화시킨 개념을 넘어선 거듭남(born again)을 체험한 “하나님의 백성주의”라는 개념으로 볼 때 AI 바울선교 해석학을 통하여 민족주의 2.0은 강대국에 저항하면서도 세계주의와 부족주의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자세로 한민족을 통한 세계선교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
필자 : 김태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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