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30, 2025

애치슨 라인 방위 정책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과 한미 관계

한-미수교의 역사는 전적인 하나님의 시대적 섭리 가운데에 시작되었고 진행되어 왔다. 두 나라 사이에 태평양이라는 머나먼 거리와 서양 문명과 동양 문명권이라는 극명한 차이가 있었음에도 한 세기 반이 넘는 역사 속에 그 관계가 때로는 단절되거나 다시 회복되었던 과정은 미국의 국익 차원에 기인된 것이기도 하였다. 그런 과정 속에서 지금까지 두 나라가 그같이 긴 역사를 이어 왔다는 것은 달리 […]

April 28, 2025

창조론과 우주: 인류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13

과학과 신학을 적대자로 보기보다는 심오한 대화의 동반자로 여겨야 합니다. 과학은 창조의 메커니즘을 밝혀낼 수 있고, 신학은 그 메커니즘의 의미와 목적을 밝혀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 ​​우리를 우주에 대한 더 깊은 경외심과 창조주에 대한 더 큰 경외심으로 이끕니다. 빅뱅과 창세기는 서로 적대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과학은 창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 신학은 창조가 “왜” […]

April 26, 2025

창조와 우주: 창세기와 빅뱅 사이에서-12

저는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인 3월 23일에 “하늘 덮개 같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단편 에세이”를 썼습니다. 지구 대기권을 만드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그 자리에 쓴 즉흥적인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보낸 후 한 분으로부터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하여 글을 쓰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매일 매일 치열한 사역을 해야 하는데, 저에게 더 채찍질 할 수 있다는 마음에 다음 편 글을 […]

April 25, 2025

북이스라엘-남유다와 남북한의 분단을 성경적 관점에서 분석한 미래 전략 보고서

성경 속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분열왕국 시대와 남한과 북한의 분단 현실을 아래의 네 가지 관점으로 평가하고, 이승만 대통령 이후 한국의 흐름을 하나님의 말씀 관점에서 조망하며, 전체를 SWOT 분석으로 종합해 보겠습니다. [시대조망] 북이스라엘-남유다와 남북한의 분단을 성경적 관점에서 분석한 미래 전략 보고서 » 김태연 교수 » 1. “이방인과 언약 맺지 마라” (출애굽기 23:32, 여호수아 23:12) 분열왕국 시대: 북이스라엘은 […]

April 25, 2025

하늘들, 땅, 그리고 하늘 위의 물: 창조, 구원, 그리고 우주의 조화에 대한 다층적인 신학-11

첫 창조는 끝이 아닙니다. 구원의 시작입니다. 말씀과 성령,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통해 우주가 새롭게 창조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계약금이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완성이 될 것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하늘들, 땅, 그리고 하늘 위의 물: 창조, 구원, 그리고 우주의 조화에 대한 다층적인 신학 » Heavens, Earth, and the Waters Above: A Multilayered Theology of […]

April 23, 2025

부활주일 언더우드의 기도를 기리며

긴 겨울의 황폐함을 딛고 부시시 대지의 풀섶을 헤치고 일어나는 봄기운이 가득한 부활 주일입니다. 여름날 무성하게 자랄 푸른 잎을 앞서서 달려온 새싹들의 키자라기 경주는 멀리 보면 난쟁이들의 키재기이지만, 그 사이를 헤집고 뛰노는 토끼와 다람쥐들 아직 겨울잠에 덜 깬 듯 굼뜬 몸놀림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영성계발] 부활주일 언더우드의 기도를 기리며 » 김종필 선교사 » 눈이 부시도록 쏟아지는 […]

April 21, 2025

창세기 1장의 세 동사로 본 창조: ‘바라’ ‘아사’ ‘차르’-10

[영성계발] 창세기 1장의 세 동사로 본 창조: ‘바라’ ‘아사’ ‘차르’-10 » 창조, 형성, 그리고 만들어짐: 창세기 1장에 대한 언어학적, 신학적 탐구 » Creation in Three Verbs: Bara, Asa, and Yatsar in Genesis 1: Created, Formed, and Made: A Linguistic and Theological Exploration of Genesis 1 »  <글을 시작하면서: 창조의 창> 우리는 창문으로 가득 찬 세상에 […]

April 19, 2025

1948년 8월 15일 “역사적인 최초 민주공화국 수립”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정부가 수립된 것은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이 승전하고 한반도 내의 독립된 정부를 세우고자 미군정의 힘쓴 3년의 결실이기도 하다. 만일 미군정 통치의 과도기가 없었다면 그 때의 정황으로 볼 때에 극심한 이념의 대립과 사회, 정치 분야에 나타난 상당한 무실서로 무정부 상태로 무너질 수 밖에 없었거나 공산화가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해방 이전에 한반도의 […]

April 17, 2025

창조의 세계: 땅과 하늘의 영역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신비의 영역에 이르는 문-9

인간이 아무리 과학의 다양한 영역과 수단을 통해 창조 세계를 연구한다 해도, 전체의 광활한 영역에서 티끌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분만을 인지합니다. 설령 티끌의 영역을 인지한다 해도 그 지식은 지극히 불완전합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창조의 세계: 땅과 하늘의 영역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신비의 영역에 이르는 문 » 김종필 선교사 » <글을 시작하면서> 과학과 정보를 통해 인간의 지식 경계가 […]

April 16, 2025

빛이 있으라: 창세기 1:3-5절에 대한 신학적 그리고 과학적 성찰-8

“빛이 있으라”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현실의 시작이 아니라 의미, 아름다움, 신성한 질서의 시작입니다. 이 간단한 명령에는 신학의 충만함, 과학의 경외감, 하나님의 시적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영적으로, 과학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이해하든, 빛은 창조주의 의도를 이해하는 관문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빛이 있으라: 창세기 1:3-5절에 대한 신학적 그리고 과학적 성찰 » “Let There Be Light”: A Theologi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