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9, 2024

박정양 초대 주미 전권공사 임명의 막전막후

고종은 미국과 1882년 5월에 수교를 맺은 후에는 오랫동안 종속 관계를 이어왔던 청나라로부터 벗어나려했고 일본과는 1876는 강화도 수호통상 이후 조선을 향한 침탈적 압박이 가해 오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에 공사관 설치를 과감하게 추진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외교적 절차에 대해 사전에 청나라의 리홍장에게 알리지 않고 은밀히 진행했다. [시사리뷰]  박정양 초대 주미 전권공사 임명의 막전막후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

September 18, 2024

알렌 선교사의 큰 한국교회사 기여

알렌 선교사의 큰 한국교회사 기여, ‘민영익을 외과 수술로 살려냄’… 알렌의 이같은 조선의 근대문명화와 외교에 미친 영향은 조선이 그 당시에 필요로 한 시대적 요청에 충실함으로 그 결실을 조선인들은 누리게 되었다. [시사리뷰]  알렌 선교사의 큰 한국교회사 기여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리뷰 시리즈 5회  » 글 강석진 목사 » 알렌 선교사의 빼놓을 수 없는 한국교회사의 기여는 그가 […]

September 18, 2024

조선근대문명화의 발동이 걸리다

조선의 보빙 사절단이 미국과 수교 관계를 맺은지 1년 만에 고종의 최측근인 민영익을 위시한 11명은 미국의 여러 산업 시설과 국가 기관을 방문하면서 신세계를 보며 그야말로 문명 충격을 받았다. [시사리뷰]  조선근대문명화의 발동이 걸리다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리뷰 시리즈 4회  » 글 강석진 목사 » 그러나 고종이 원하는 바는 미국을 통한 서구의 근대문명화 도입보다는 내심으로는 미국이 조선의 […]

September 18, 2024

조선 보빙단(사절단)원 미국땅을 밟다

조선과 미국과의 수교가 성립된 배후에는 지금처럼 한반도를 둘러싼 매우 복잡한 이해 관계가 당사국 간에 얽혀있었다. 먼저 조선은 새로운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통해 청과의 오랜 종속(사대) 관계를 미국과의 관계처럼 자주적 평등 관계로 재정립하고자 하였다. 첫째 청이 취해온 해금 조치를 풀고 조선과 통상할 것, 둘째 조선이 전통적으로 취해온 청국 사신 접대하는 제도를 폐지할 것과 셋째 전통적인 사신 […]

September 16, 2024

미스바 성회를 마치고

금식과 기도로 2024 년 새해의 문을 열자마자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8월 2일과 3일에는 마닐라 국제 선교대회가 개최되었고, 8월 4일에는 한 알의 밀알교회 32 주년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8월 9일 보스톤에 도착한 지 4 주 만에 Congregation Lion of Judah 에서 미스바 성회가 열렸습니다. [미션필드] 미스바 성회를 마치고 » 김종필 선교사 » 저희는 매주 연합기도회를 Boston United Worship […]

September 16, 2024

인공지능 시대에 순례자의 2.0 종교개혁의 의미

코로나 바이러스-19 이후에 기독교의 정체성이 훼손이 되고 신앙의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하면서 먹구름 속의 무지개도 종말론적인 상황에서 불로 심판을 상징하는 것이기에 종말론적인 순교자의 정신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기독교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환난을 극복해야지만 한국교회에 다시 영적 부흥의 소망이 있는 것이다. [시사칼럼] 인공지능 시대에 순례자의 2.0 종교개혁의 의미 » 김태연 교수 » […]

September 16, 2024

신화와 역사의 고향 델피

이번 이야기는 아테네처럼 여러 번에 걸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 번에 하려고 한다. 당연히 아주 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지루하지 않기를 바라며… [미션저널] 신화와 역사의 고향 델피 » 김수길 선교사 » 그리스 이야기(30회)  » “어느 곳이 하늘이고 어느 곳이 물인가? 00사이다.” 아주 오래전 내가 한국에서 목회할 때 모 음료 회사의 광고이다.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사이다의 […]

September 16, 2024

카이퍼의 발자취를 따라서

베이스트 교회(Beesd Kerk)는 요한 칼빈의 종교 개혁 후로 세워진 교회로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다. 이 교회는 역사적이고 전통적으로 종교 개혁자 요한 칼빈의 신앙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교회이다. [문화칼럼] 카이퍼의 발자취를 따라서 » 임청화 교수 » 2024년 9월 13일~19일, 네덜란드, 카이퍼의 발자취를 따라서 특별기고 » 26세의 아브라함 카이퍼가 이 교회에 첫 부임 해서 설교했을 때 베이스트 교회의 […]

September 4, 2024

복된 자의 삶!

어느 날 밀러 박사가 선교를 위해 상해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가난한 환자 한 분을 진찰하게 되었다. 그 중국인은 중병에 걸려 있었고,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개발된 항생제를 처방해야 했다. [북스저널] 복된 자의 삶! » Das Leben des Gesegneten! » 글 한은선 목사 » 시편 1:1-6/ 주일설교 새벽묵상 » 그러나 그 중국인은 약값이 없었다. […]

September 3, 2024

딥 타임(DEEP TIME)

동굴에서는 시간 개념도 없고 날씨도 변화하지 않다 보니 늘 똑같아서 신경 쓸 일도,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었다. 인지 공간이 긴장을 풀자 영혼이 자유로워졌다.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선택과 결정의 자유를 마음껏 누렸다. 딥 타이머 모두 동굴에서 평소보다 꿈을 더 많이 꾸었다고 하는데, 정신이 자유롭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일단 동굴을 나가면, 그래서 시계와 만나면 동굴에서 느꼈던 무한한 자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