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베트남 국가위원에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퀸 누 임명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베트남 국가위원에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응웬 퀸 누를 임명했다. 피터 호아 응엔 회장, 람 치 띠엔 회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아시아 예술 발전을 위한 '아트피아드 운동'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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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지난 7월 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응웬 퀸 누(Nguyễn Quỳnh Nh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겸 퀸파리스 의장을 베트남 국가위원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이번 임명식은 AAC 이희범 위원장을 대신해 **이광수 집행위원장, 이영준 기획위원장, 박봉규 협력위원장**이 진행했습니다.

이날 임명식에는 베트남 아트피아드 위원회에 참여할 3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국가위원 임명과 더불어 자문위원 위촉도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아트피아드의 실천 정신을 담은 ‘아트피아드 운동’에 대한 공유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AAC 베트남 국가위원으로 임명된 퀸 누 위원은 “앞으로 베트남 아트피아드 대회는 베트남 대표 작가를 선발하고,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 출전을 통해 아시아 전체에 베트남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행복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중요한 일에 함께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퀸 누 위원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퀸파리스(Quynh Paris) 의장으로서 활약하며, 바이올리니스트, 대학 교수, 글로벌 여성 리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CICON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호치민시 음악원(Conservatory of Music of Ho Chi Minh City)에서 음악을, 프랑스 모다트 국제학교 파리(Mod’Art International Paris)에서 패션 디자인학을 전공했습니다. 특히 2024년 4월에는 인터내셔널 아메리칸 대학교(International American University)에서 철학 및 패션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깊이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퀸 누 위원은 호치민시 여성글로벌리더십네트워크 부회장, 호치민시 국제문화예술센터(CIECA) 예술 전략 고문, 호치민시 예술 및 패션 컨설턴트, 켄트 국제대학 패션 아카데미 학장 등 다방면에서 베트남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호치민시 경제대학교, 호아센대학교, 홍방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공로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파리 패션 위크 선구적인 디자이너상, 아시아 럭셔리 패션 Top 5, 미국 최고 패션 디자이너 Top 10,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성 리더 5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월드씨이오서밋어워즈(WCSA)에서 ‘World CEO 2023’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좌로부터 람치띠엔(Lam Chi Thien) AAC 자문위원, 리띠 마이(Ly Thi Mai) AAC 베트남위원회 고문, 피터호아 응웬(Peter Hoa Nguyen) AAC 자문위원 ©아트리안

베트남 국가위원 임명에 이어 AAC는 베트남 AURA그룹, 베론그룹, 그린칩스의 피터 호아 응엔(Peter Hoa Nguyen) 회장과 IMC그룹 람 치 띠엔(Lam Chi Thien)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피터 호아 응엔 회장은 오랜 기간 미국 NASA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AURA그룹, 베론그룹, 그린칩스 회장으로 미국 내 2개 법인, 베트남 내 3개 법인, 인도 법인을 소유한 중견 기업가입니다. 베론그룹은 AI 및 반도체 교육을 제공하는 ‘베론 아카데미’, 반도체 AI 시스템 개발, 베론 케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1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람 치 띠엔 회장은 음료 포장재 제조사인 ‘VINA AUS LABELS’를 경영하며 베트남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시청층을 사로잡는 ‘투데이 TV’ 방송사를 경영하며 각종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퀸 누 위원의 추천으로 평소 퀸 누 위원이 존경하는 베트남 여성 지도자 리 티 마이(Ly Thi Mai) 박사를 고문으로 위촉하여 베트남 아트피아드 위원회 발전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sia Artpiad Committee:AAC) 베트남 국가위원 임명 행사 이모저모

한편 이날 ‘아시아 아트피아드 운동’의 전체적인 개념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이영준 AAC 기획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이영준 기획위원장은 특강에서 “아시아의 정치, 경제, 종교, 이념, 인종을 초월한 평화롭고 사회 공헌적인 통합 아젠다가 바로 예술입니다. 예술은 대소국,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해관계를 넘어 아시아 48개국을 하나로 묶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아트피아드 운동’을 통해 아시아 예술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아시아 아트피아드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이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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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 설명= 좌로부터 이광수 AAC 집행위원장, 응웬 퀸 누 베트남 국가위원, 박봉규 AAC 협력위원장, 이영준 AAC 기획위원장 ©아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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