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州)자는 원래 대륙 주(洲)자로 두 강 사이에서 시작된 최초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글자이다. 주(州)자 한 가운데 있는 모양은 두 강 사이에 있는 큰 육지의 형태이다. 이는 에덴에서 흘러나온 물로 왼쪽은 유프라테스강, 오른쪽은 티그리스강을 이루어 내려가다가 강의 하류에 이르면 하나로 합류되어 페르시아만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좌우의 굽은 두 획은 물 수(水)의 생략형으로 […]
그리스도인을 NT에서 ‘성도’라고 불리는데, 이는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우리도 마땅히 ‘거룩해진 자’의 자격을 말하기도 한 것이다. 즉 우리는 성별에 있어서 하나님께 따로 구별된 남자와 여자로만 됨이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를 바르게 지키는 것인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가 거룩하니 마땅히 우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천명하는 것이 세상을 향한 설교인 것이다. [영성개발] 주일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대선 다음날인 미국 동부시간,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다시 한번 백악관으로 돌아오며, 그의 정치 인생에 또 다른 장을 열었습니다. [피플포커스] 미 47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감동적인 승리 […]
2024년 10월의 마지막 주, 종교개혁주간을 맞이한 한국 개신교는 깊은 성찰에 잠겨야 할 때다. 507여 년 전,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며 촉발시킨 종교개혁은 단순한 교회 개혁 운동을 넘어 서구 사회 전체를 뒤흔든 거대한 변혁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오늘날 한국에서도 늘 동일한 질문이 팽배한 데, 그 질문은 “프로테스탄트의 후예들은 과연 종교개혁의 […]
고유의 무게를 확보하는 방식의 하나가 자기만의 생각인데, 이 책은 그 예시의 하나에 불과한 보잘것없는 흔적이다.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생각은 보통 눈을 감고 해도 좋지만, 저잣거리를 기웃거리면서도 가능하다. 바깥으로 뛰쳐나가기도 귀찮고 눈을 감기도 싫으면, 책을 펼쳐도 같은 효과를 얻는다. 모든 문학 작품은 구상이든 추상이든 삶의 풍경화다. 글로 묘파한 삽화를 곁들여 불분명한 몽상의 그림을 문자로 번역한 […]
배구나 야구게임 중,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선수 교체나 대타를 내보내 결과를 반전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진표 바꾸기’라는 글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소년 다윗과 골리앗 장군이 싸우면 다윗이 진다. 그러나 하나님과 골리앗 장군이 싸우면 골리앗이 진다. 다윗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대신 하나님이 골리앗과 싸우도록 선수 교체를 하면 되는 것이다. [목양저널] 주의 손을 붙잡은 […]
지난 주 고든 콘웰 목회학 박사 과정(D Min program,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중에 있는 중국 교회 지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촌 기독교와 중국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그 다음날 딸 가정이 보스톤에 왔다. 이어서 토요일에 Lawrence에서 목회자 미팅을 인도하고, 주일 아침과 오후에 보스톤 한 알의 밀알교회 첫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저녁에는 딸 가정이 영국으로 돌아 가기에 공항에 […]
2024년 10월 29일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이영훈 목사의 저서에 대한 독일과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 온 네 분의 순복음 우호 신학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필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교회성장연구소와 연관하여 참가하여 미하엘 벨커 박사의 논문에 대한 전문인 신학(Professional Theology)의 입장에서 아래와 같이 재평가를 하고자 한다. [목회목양] 미하엘 벨커 박사의 이영훈 목사와 한국기독교를 재평가함 » 여의도 순복음 […]
델피에 관한 것 중 또 다른 이야기는 소크라테스가 인용해서 너무도 유명한 아폴론 신전 벽에 써진 “너 자신을 알라(γνωρίστε τον εαυτό σας)” 일 것이다. 델피의 신탁이 너무도 어렵고 모호하다는 소문이 나돌자, 당시 그리스의 철학자들이 와서 일곱 가지의 격언을 아폴론 신전 기둥에 기록했다고 한다. [미션저널] 신화와 역사의 고향 델피(Δελφοί) 두 번째 이야기 » 김수길 선교사 » […]
2024년10월. 가을, 전 세계 문학계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되었습니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서정적 산문”을 이유로 한강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크시론] 노벨상 작가 한강에 대한 리뷰 » 한강의 노벨상 수상은 한국인에게 어떤 의미일까? »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또한 아시아 여성으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특별한 역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