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Revival) – 정치의 영적 재점화

하나님께서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불태우기를 원하십니다. 이 불은 군사력도, 경제력도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시작된 불입니다.
“칼을 쥐지 말고, 불을 붙이라.” 이제 교회가 일어나 정치적 부흥의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할 때…

[시대조망] 부흥(Revival) – 정치의 영적 재점화 » 김태연 교수 »

본문: 요한계시록 6:3-4
주제: “칼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우라”

서론: 두 번째 봉인과 정치적 분열의 시대

두 번째 봉인이 열리자 붉은 말이 등장하고, 땅에서 평화를 제거하며, 서로 죽이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전쟁과 갈등, 분열을 상징합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 역시 정치적 양극화, 세대 갈등, 지역 차별, 이념 전쟁으로 인해 국민 간의 ‘사랑의 끈’이 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열의 시대야말로 하나님의 부흥을 갈망해야 할 때입니다.

본론 1: 부흥은 ‘정치’도 살린다

1. 사도행전의 공동체 부흥 (행 2:42-47)
초대 교회는 성령의 강림 이후 공동체 전체가 삶의 모든 영역, 곧 사회, 경제, 영성, 정치성까지 부흥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단순한 부흥회를 넘어서 정치 영역까지 성령의 불길이 퍼지도록 해야 합니다.

2. 구약 속 히스기야 왕의 개혁 (대하 29:1-11)
히스기야는 성전을 정결케 하며, 제사장을 회복시키고, 민중과의 관계를 재건했습니다.
부흥은 리더의 영적 결단에서 시작되며, 예배의 회복 → 정치의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본론 2: 7R 두 번째 – 부흥을 통한 시스템 재점화

부흥은 단지 영적 감정의 고양이 아니라, 시스템 전반에 생기를 불어넣는 하나님의 생명운동입니다. 한국 정치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입법부 부흥: 민생을 위한 입법, 공정한 정치문화 재정립
사법부 부흥: 정의롭고 일관된 판결, 영적 분별력의 회복
행정부 부흥: 국민 섬김의 자세, 청렴성과 청지기 정신 회복
군‧치안 부흥: 정의와 보호의 사명 회복, 공의 중심의 권력 사용
국민 부흥: 책임 있는 참정의식, 공공선에 대한 열망 회복

부흥은 개혁 이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기도 없이 정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결론: 한국 정치의 ‘불씨’를 다시 지피라

하나님께서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불태우기를 원하십니다. 이 불은 군사력도, 경제력도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시작된 불입니다.
“칼을 쥐지 말고, 불을 붙이라.” 이제 교회가 일어나 정치적 부흥의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적용: 기도와 실천

1. 기도 제목: “성령이여, 이 민족의 정치 위에 다시 임하소서!”
2. 개인 적용: 정치인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한 지도자를 선택하기
3. 교회의 역할: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정치학교’와 시민교육을 시작하라

필자 : 김태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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