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빛이 있으라”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현실의 시작이 아니라 의미, 아름다움, 신성한 질서의 시작입니다. 이 간단한 명령에는 신학의 충만함, 과학의 경외감, 하나님의 시적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영적으로, 과학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이해하든, 빛은 창조주의 의도를 이해하는 관문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 <글을 시작하면서>
- <빛의 신성한 언어(Sacred language of Light), 예히 오르의 의미>
- <빛이 있으라의 첫번째 신성한 말씀, The First Ma’amar Rishon>
- <빛이 있으라와 신성한 빛의 개념, The concept ofnor HaGanuz>
- <태초, 베레시트의 의미>
- <하늘들의 의미>
- <궁창이란?>
- <원시적 물질, 땅 그리고 지구>
- <땅이 공허한 이유?>
- <어둠이 깊음에 있다는 것은?>
-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셨다는 의미는?>
- <빛을 보는 신학적, 과학적 관점>
- <우주에 빛이 없었다면?>
- <빛의 유형은?>
- <빛의 존재가 주는 존재론적 의미>
- <빛으로 인해 가능하게 된 것들>
- <빛과 빅뱅과의 관계>
- <빅뱅의 역사적 연원>
- <창세기 1:2 그리고 빅뱅과의 관계>
- <창조론자가 보는 빅뱅>
- <빅뱅을 바라보는 성경의 입장>
- <빅뱅에 대한 진화론의 입장>
- <창세기의 빛의 창조와 과학>
- <글을 맺으며>
“빛이 있으라”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현실의 시작이 아니라 의미, 아름다움, 신성한 질서의 시작입니다. 이 간단한 명령에는 신학의 충만함, 과학의 경외감, 하나님의 시적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영적으로, 과학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이해하든, 빛은 창조주의 의도를 이해하는 관문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영성계발] 빛이 있으라: 창세기 1:3-5절에 대한 신학적 그리고 과학적 성찰 » “Let There Be Light”: A Theological and Scientific Reflection on Genesis 1:3–5 » 김종필 선교사 »
<글을 시작하면서>
창조의 시작 명령인 “빛이 있으라”(히브리어: יְהִי אוֹר, Yehi Or)는 아마도 성경 전체에서 가장 심오한 선언일 것입니다. 이 신성한 발언은 짧지만 신학, 시, 과학, 인간의 의식을 통해 울려 퍼지는 천지창조 이래 가장 아름답고 장엄하며 웅대한 서사시입니다. 필자는 “빛”의 창조로부터 시작한 놀라운 하나님의 솜씨와 역사를 신학적으로도 쉽게 접근하지만, 더불어 과학자들이 창조를 알고자 할 때에 그들에게도 과학적 공명을 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비교 탐구를 하고자 합니다. 고대 히브리 세계관에서 현대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빛이 있으라”는 혼돈에서 우주로, 어둠에서 신성한 질서로의 영원한 부름으로 남아 있는 가장 놀라운 선언, 아사라 마아마롯(מַאֲמָרוֹת – asarah ma’amarot)의 첫번째 말씀(First utterance)를 기술하고자 합니다.
<빛의 신성한 언어(Sacred language of Light), 예히 오르의 의미>
“빛이 있으라! (예히 오르)”
이 얼마나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또한 선언적인 말씀인가요? 이 말씀에 담긴 신학적, 시적, 은유적, 상징적, 철학적, 존재론적, 언약적(covenantal), 예전적(liturgical), 실존주의적(existential), 그리고 과학적 선언과 수학적, 우주론적, 예술적, 그리고 창의적 표현이 불가역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빛이 있으라는 선언적 말씀인 “빛이 있으라”는 히브리적 표현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심오하고 시적인 선언입니다.
“빛이 있으라”(히브리어로, 예히 오르, יְהִי אוֹר Yehi or)는 매우 짧고 간단한 문구이지만, 특히 유대교 전통과 신학적 성찰에서 엄청난 신학적, 철학적, 시적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문구인 “예히 오르 (יְהִי אוֹר)는 “יְהִי (yehi)” 즉 “있으라”(to be 동사의 지시형)와 명사인 “אוֹר (or, 빛)”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빛이 있으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언적 창조 명령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설명하거나 암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현실을 존재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성경 전체에서 가장 신성한 선언적 창조 명령인 “마아마(Ma’amar (מַאֲמָר)”는 (신성한) 말씀 또는 발언이라고 말합니다. 시편 33:6에 따르면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만들어졌으니…” 신약에서는 요한복음 1장 1절의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와 같은 맥락입니다. 미슈나(Pirkei Avot 5:1)는 “세상은 열 가지 발언(עֲשָׂרָה מַאֲמָרוֹת – asarah ma’amarot)으로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
“The world was created by ten utterances (עֲשָׂרָה מַאֲמָרוֹת – asarah ma’amarot).”
여기에서 ‘열가지 발언”에서 “발언( 또는 말)”이 “마아마”입니다.
<빛이 있으라의 첫번째 신성한 말씀, The First Ma’amar Rishon>
“빛이 있으라”는 첫 번째 “마아마(Ma’amar)”, 즉 신성한 힘의 첫 번째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빛이 있으라”에 대한 신학적 시적 범주는 “마아마 리숀 (Ma’amar Rishon, מַאֲמָר רִאשׁוֹן)”, 즉 창조의 “첫 번째 신성한 발언(First statement or initial teaching)”입니다.
우리는 히브리어에서 “예히 오르”가 있으며 또한 숨겨진 빛인 “오르 하가누즈(Or Haganuz, אוֹר הַגָּנוּז)”가 있습니다. 오르 하가누즈는 같은 “오르”라는 빛을 사용하지만 영적인 빛이며, 때론 숨겨진 빛이라고 말합니다. “오르 하가누즈”는 너무 순수하고 거룩해서 다가올 세상에서 의로운 사람들을 위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 빛은 신성한 깨달음, 진실, 그리고 하나님의 현존을 나타냅니다. 때때로 메시아, 지혜, 심지어 토라 자체의 빛과 연관됩니다. 그리고 이는 창세기 1:3의 빛인 “예히 오르”와 4일째에 창조된 “태양의 빛”과 구별합니다. 물론 빛이라는 “오르”는 같은 단어를 사용합니다.
<빛이 있으라와 신성한 빛의 개념, The concept ofnor HaGanuz>
빛이 있으라고 하실 때 빛은 “Or HaGanuz(אוֹר הַגָּנוּז)”라고 불리는 영적인 빛을 설명할 수 있으며 “숨겨진 빛”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창세기 1장 3절의 “빛이 있으라”의 “예히 오르”는 단순한 광자 이상입니다. 그것은 신성한 자기 계시, 목적의 베일을 벗기는 것, 그리고 알 수 있는 창조의 시작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창세기 1장 3절의 예히 오르는 (יְיִי אוֹר) “빛이 있으라” 는 “마아마 리숀(Ma’amar Rishon (אֲר רִאשׁוֹן)” 로서 최초의 신성한 발언이라면, “하가누즈 오르”는 “ HaGanuz (אוֹר גָּנוּז)” 창조의 숨겨진 빛입니다. 말씀으로서의 오신 예수님은 빛이시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계시된 신성한 빛을 비추신 것입니다. 이처럼 빛은 물리적 빛과 동시에 신학적 그리고 영적 의미를 지닌 빛이기도 합니다.
<태초, 베레시트의 의미>
창세기 1장 1-5절에는 최초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2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1:4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1-5절의 말씀은 천지창조 중 첫째 날 창조에 관한 말씀입니다.
특히 우리는 첫째 날 창조의 말씀이 단순히 지금 지구 시간대로 24시간에 해당하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와 달을 창조하시기 이전이었기에, 태양계 시스템과 지구 자전 및 공전도 만들어지지 않았기에 현재와 같은 날, 달, 년의 시간대도 만들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 갈 수 있는 생태계도 만들기 이전의 상태입니다. 첫째 날 창조에서 창조는 빛을 창조하시는 것이었지만 이미 땅이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땅도 있고, 흑암도 있고,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역사하시는 그 모든 기반이 되는 문장,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에서 “태초”와 “천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 태초는 신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가장 큰 기반이 되는 것일까요?
2. 두번째로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에서 하늘들은 지금의 지구 대기권, 태양계, 우리 은하 그리고 우주 전체 및 천국을 포함한 하늘들인가요?
3. 여기에서 땅은 지구라는 땅 뿐 아니라 원시 우주의 모든 물질들도 포함되는 것인가요?
신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창세기 1장 1절이 말씀하시는 “태초”(창세기 1:1)는 무엇이며, 특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가장 큰 근거는 무엇일까요?
신학적 관점에서 보면, 많은 신학자들은 “태초”라는 단어인 히브리어 “Bereshit (בְּרֵאשִׁית)”를 시간, 공간, 물질 등 모든 것의 절대적 시작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n ex nihilo)”라는 교리는 여기에서 파생되었으며 다른 구절(예: 히브리서 11:3, 요한복음 1:3)에서도 뒷받침됩니다.이 관점은 하나님만이 영원히 존재하며 모든 것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존재하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선재하는 물질에서가 아니라 신성한 뜻과 능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태초에”는 시간이 시작되는 순간이며, 하나님만이 창조되지 않은 창조주로 서 계심을 말씀하십니다.
과학자들은 과학적 관점에서의 무에서 유의 창조인 “태초”는 빅뱅 이론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현대 우주론에서 빅뱅 이론은 우주가 약 138억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가정합니다. 공간, 시간, 물질, 에너지는 모두 단일 순간에 시작되었습니다. 138억 년보다 이전도 없었고, 그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과학은 무(無)에서 창조를 증명하지 않지만 우주가 유한한 시작을 가졌다는 것을 확언하는데, 이는 성경의 시작 개념을 강하게 반영합니다. 많은 과학자와 신학자는 모두 여기서 개념적 조화를 찾습니다. 과학은 시작을 확언하고 신학은 하나님이 시작한 목적 있는 시작을 확언합니다.
<하늘들의 의미>
두번째로 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말할 때, 하늘에는 지구의 대기, 태양계, 우리 은하, 그리고 하늘을 포함한 전체 우주가 포함됩니까?
먼저 베레쉬트(בְּרֵאשִׁית)에 이어 복수 형태인 “하늘들”(Shamayim, שָׁמַיִם)에 대한 성경적 이해가 요청됩니다. 창세기의 “하늘들”(shamayim)이라는 단어는 광범위한 용어이며 다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의미하는 하늘은 지구권 하늘 또는 대기로 비행기가 날아 다니고 새가 나는 곳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로 하늘은 태양계를 비롯해 광활한 은하들이 있는 우주를 말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늘 나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창세기 1:1에서 “하늘들”은 지구의 하늘을 포함한 창조된 전체 우주를 가리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하늘들은 모든 공간이며, 천체들이 있는 곳이지만 아마도 영적인 차원도 포함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별해서 연구할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그렇다면 하늘들을 살펴 보는데 있어서, 하늘을 가르는 궁창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를 살펴보면 하늘들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궁창이란?>
궁창이란?
창세기 1:6-8에서 궁창은 영어로는 firmament, expanse, dome, 또는 vault는 히브리어로는 “창공”(raqia, רקיע)입니다.
창세기 1:6-9의 “라키아”(히브리어로 “창공” 또는 “천장”)는 문자 그대로의 단단한 돔이 아니라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을 분리하는 우주적 구조로 이해되며, 질서와 구조화된 우주의 확립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하면 분리자로서의 “라키아”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을 분리하고 그 사이에 “라키아”를 창조하신 것을 설명합니다. 라키아의 창조는 우주에서 질서와 구조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며, 혼돈스러운 상태에서 거주 가능한 상태로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창세기는 위와 아래의 물을 나눕니다. 대기의 하늘 또는 하늘과 더 관련이 있습니다.
“라키아”(רָקִיעַ)는 무엇입니까?
히브리어 라키아는 어근 raqa’(רָקַע)에서 유래한 것으로, 금속처럼 “펼쳐지다” 또는 “얇게 두드리다”는 뜻입니다. 고대 히브리어 세계관에서 그것은 위의 혼돈스러운 물(비, 하늘, 천국)과 아래의 물(바다, 바다)을 분리하는 금고 또는 돔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렇다면 “라키아 사이의 물”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핵심 질문입니다. 라키아가 위와 아래의 물을 분리한다면, 라키아의 “중앙”에 있는 물은 어떨까요?
히브리어 구조로 된 창세기 1:6은 이렇게 말합니다:
“…물 가운데에 라키아가 있으라…” (בְּתוֹךְ הַמָּיִם, betokh hammayim)
“…let there be a raqia in the midst of the waters…” (בְּתוֹךְ הַמָּיִם, betokh hammayim)
여기에서 베토크(Betokh)는 가운데 또는 중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라키아 자체는 물 덩어리 안에, 즉 위와 아래의 물 사이에 위치합니다. 이것은 다음을 시사합니다 라키아는 물이 아니라 물 속에 삽입되거나 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사이의 물은 라키아가 만드는 공간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즉, 하늘이 되는 중간 지역입니다(창세기 1:8).
우리는 여기에서 세 가지 해석적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1. 고대 근동 우주론적 관점
세상은 우주의 물 바다 속의 질서의 거품처럼 보입니다. 라키아는 대기 공간을 만듭니다. 대기 공간은 위의 혼돈스러운 물(예: 비, 홍수)을 가두고 아래의 바다와 분리하는 천상의 금고입니다. 공간 사이의 “물”은 단순히 공기, 안개 또는 대기로 채워진 공간일 뿐입니다. 물이 아니라 이전에 물 덩어리의 일부였습니다.
2. 문자적 관점(일부 창조론자)
“위의 물”은 물 캐노피(지구 위의 수증기 층)로 해석됩니다. 라키아(창공)는 이 캐노피를 바다 또는 지하수와 나눕니다.”물 사이의 물”은 구름, 수증기 또는 단순히 대기 공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신학적/시적 관점
창세기 1장은 물리학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질서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신학적 표현이라는 견해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물은 문자 그대로의 H₂O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조와 생명을 조각해 내시는 우주의 혼돈스러운 힘을 나타냅니다. 라키아는 혼돈과 질서, 하늘과 땅, 신과 창조된 영역 사이의 경계를 표시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라키아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로 하늘에서 내려 오는 비를 보면 됩니다. 고대인의 생각에 비는 창공의 창문에서 나왔습니다(창세기 7:11, 홍수 때). 이는 라키아 위의 물이 하늘의 저수지로 남아 있었다는 견해를 뒷받침합니다.라키아는 혼돈스러운 물의 중앙에 삽입되어 다음 사이에 공간을 만듭니다. 이를 정리하면 위의 물은 비를 품은 하늘을 말하고 아래의 물은 바다와 대양을 말하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그 사이의 공간은 하늘과 대기(지구 대기권)가 되며, 물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이전에는 물에 잠겨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창세기 1:1은 모든 창조물(제목)을 요약하는 반면, 나머지 장은 단계별 전개를 제공합니다.
과학적 입장에서 접근해 본다면, “하늘”은 은하, 태양계, 블랙홀 등 모든 우주 구조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학에 맞춰서 보면, 창세기 1장 1절은 오늘날 우리가 우주라고 이해하는 전체 우주가 생겨나는 것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창세기 1장 1절의 “하늘”은 지구 대기에서 우주의 바깥쪽 가장자리까지 모든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아마도 영적 영역도 가리킬 수 있습니다.
<원시적 물질, 땅 그리고 지구>
그렇다면 창세기 1장 1절의 “땅”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를 포함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원시 우주 전체의 물질도 포함하는 것인가요?
“땅(Erets, אֶרֶץ)”의 성경적 의미는 창세기 1장 1-2절에서 나옵니다. 여기에서 “땅”은 완성된 행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원시적이고 형태가 없는 덩어리를 가리킵니다. 2절에서 그것은 형태가 없고(tohu) 그리고 공허한(bohu)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를 합쳐서”보후 바 토후, תֹהוּ וָבֹהוּ)”라고 말합니다. 이는 물질이 존재했지만 아직 구조화되지 않았거나 거주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음을 암시합니다. 이 용어에는 창조의 “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지구 뿐만 아니라 우주의 물리적 구성 요소를 형성한 원료입니다.
이 구절을 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과학자들에 따르면) 빅뱅 이후, 우주는 뜨겁고 밀도가 높은 플라스마로 가득 찼습니다. 이 플라스마에서 나중에 모든 물질(양성자, 원자, 원소)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초기 단계에서 창세기에서 “지구”라고 부르는 것은 우주 물질, 먼지 또는 물리적 현실의 구성 요소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창세기 1:1에서 “지구”가 지구 뿐만 아니라 우주를 형성한 모든 물리적 물질을 포함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들과 땅들을 창조하시니라에 대한 말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태초에” 시간의 시작이며 하나님의 뜻에 의한 무(無)에서 창조 빅뱅에서 시간과 공간의 기원을 말합니다.
• “하늘들”은 영적 영역을 포함한 전체 우주를 말하며 여기에는 은하, 별, 시공간
이 포함됩니다.
• “땅은”은 원시적, 형태가 없는 물질 우주의 먼지, 물질, 에너지이며 또한 초기 우주 물질입니다.
• 여기에서 우리는 1장 3절의 “빛이 있으라”라고 하신 말씀은 최초에 무로부터 유를 창조하신 것이라는 것을 잘 볼 수 있습니다. 태초에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빛”을 창조하는 일이었습니다.
<땅이 공허한 이유?>
그렇다면 빛을 창조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빛을 창조하신 때의 상황은 1장 2절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1. 이미 땅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때의 땅이 matter 즉 물질인지, 또는 우주 전체 안에 존재하는 어떤 존재인지는 우리가 살펴 보아야 합니다.
2. 두번째는 왜 땅이 공허하다는 것이냐?는 점입니다.
3.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4.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는 의미는 무엇이며, 특히 수면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한 이유: Why the Earth was chaotic and empty?
“땅이 혼돈하며”에서 땅은 히브리어로 eretz (ארץ)입니다. 땅, 흙 그리고 지구(earth)를 뜻하지만 매주 기초적인 물질 즉 조형화되지 않은 창조 이전의 상태의 물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땅이 형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Formless)”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tohu-va-bohu(הוּ וָבֹהוּ)로 혼돈적이고, 질서가 없으며 그리고 비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땅 또는 기초 물질로서의 물리적 물질(Physical matter)이거나 또는 개념적 실체(Conceptual entity)일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빛이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 선포 전에 이미 땅 또는 물리적 물질은 존재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땅은 구조화되지 않은 물질(unstructured substance)이지만 아직 형태가 없고(not yet shaped) 하나님의 창조적 역사로 채워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창세기 1장 1-3절이 말씀에 대하여 신학자들은 빅뱅(Big Bang) 이후 혼동의 에너지와 미분화된 물질(undifferentiated matter)로 가득 찬 초기 우주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한 상태는 초기 우주의 원시 물질(primordial matte)의 개념과 일치할 수 있습니다. 원시 물질은 존재하지만 그 원시 물질이 아직 별, 행성 또는 생명체로 조직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부 신학자들은 초기 우주와 빅뱅의 유사점을 말합니다. 그것은 땅이 공허하고 혼돈 중에 있었는데, 과학자들이 말하는 빅뱅 직후의 혼돈스러운 에너지와 미분화된 물질을 말합니다. 따라서 창세기 1장 2절의 “지구”는 아직 행성이 아니라 전체 우주 내의 원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태양계 그리고 그 태양계 안에서의 지구 즉 땅을 말하는 것이 아닌 우주 전체의 원시 물질의 상태를 말하고 있다고 봅니다. 마치 화가가 그림이 그리듯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시작하실 때에 땅이 형태가 없는 상태의 캔버스였으며, 그 안에서 창조의 역사를 시작한 것 입니다.
왜 땅은 공허한 것인가? (Why was the earth empty)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나님의 창조 과정에는 땅이 형태가 없는 모습의 혼돈 상태였기에 먼저 형태를 만드신 다음 채우십니다. 형태 즉 구조를 만드시는 창조가 첫날부터 셋째날까지 입니다. 예를 들면, 빛과 어둠, 하늘(우주)과 땅(최초의 원시 물질) 그리고 바다입니다. 나흘부터 엿새에는 하나님은 그 공간 안에 태양과 달과 별과 새와 물고기와 최종적으로 동물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채우십니다. 그러기에 땅이 비어 있다는 말씀의 “공허함”은 생명과 목적이 도입되기 전 단계를 반영합니다.
땅이 비어 있다는 말씀에 대하여, 우주론에서 빅뱅 이후 우주는 에너지와 입자로 가득했지만 은하나 행성과 같은 조직화된 구조는 없었습니다. 초기 지구(물리적으로 해석하면)는 생명이 없고 혼돈스러웠을 것이며 질서와 생명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지구는 아직 생명을 유지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점진적으로 의미, 질서, 존재로 지구를 채우셨습니다.
<어둠이 깊음에 있다는 것은?>
어둠이 깊음 위에 있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어둠이 깊음 위에 있었으니…” 어둠은 종종 하나님의 질서, 혼돈 또는 은폐의 부재를 상징합니다. “깊음”(히브리어: tehom, תְהוֹם)은 원시의 물을 가리키며, 종종 고대 근동 문헌에서 혼돈의 힘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혼돈에 위협받지 않고, 오히려 혼돈을 주권적으로 다스립니다.
어둠이 깊음에 있음에 대하여, 우주론에서 초기 우주는 수십만 년 동안 어두웠습니다. 빛은 입자들이 재결합되기 전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었습니다. “깊음”은 원자와 은하가 형성되기 전의 혼돈 플라즈마 또는 초기 우주 수프(cosmic soup)와 유사할 수 있습니다. 깊은 곳 위의 어둠은 우주적이고 영적인 공허함을 나타냅니다. 질서와 생명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단계입니다.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셨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셨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의 영(루아흐 엘로힘)은 하나님의 활동적이고 개인적인 현존을 나타냅니다. “운행하셨다”(히브리어: 라차프, רָחַף)는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동사로, 마치 새끼를 낳기 위해 둥지 위에 웅크리고 있는 새와 같습니다(신명기 32:11 참조). 이것은 기대, 준비, 보살핌을 전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에서 생명과 질서를 가져오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은 무엇알까요? 상징적으로 물은 혼란스럽고 구조화되지 않은 잠재력을 나타냅니다. 창세기에서 물은 종종 혼돈과 창조의 경계를 표시합니다. 시편과 욥기에서 하나님은 물을 통제하고 정복하여 무질서에 대한 신성한 힘을 주장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초기 우주는 물질과 에너지의 유체와 같은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물은 이 단계에서 문자 그대로의 H₂O를 가리키지 않고 창조물이 출현하는 혼돈스러운 매개체를 상징합니다. 물 위에 운행하시는 영은 하나님이 창조물보다 먼저 존재하며 혼돈에서 형태, 목적, 아름다움을 부드럽게 끌어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빛을 보는 신학적, 과학적 관점>
창세기 1장 2절에서 “빛이 있으라”는 말씀이 주는 실제 빛의 세계는 무엇입니까?
사실, “빛이 있으라”라는 구절은 창세기 1:3에 나옵니다.
• 창세기 1:2는 지구가 “형태가 없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 창세기 1:3은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느니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의 “빛”은 해석 렌즈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학적/영적 관점에서 보면, 혼돈을 극복하는 질서, 하나님의 임재 또는 창조의 시작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태양과 별이 나중에 창조되었기 때문에(창세기 1:14-19) 반드시 햇빛이 아니라 초기 우주에서 최초로 만드는 빛으로 여겨집니다.
과학적 그리고 물리적 관점에서 이 구절을 보면, 이 “빛”을 초기 에너지 방출과 연관시켜 볼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빅뱅 중에 방출된 방사선과 유사할 것입니다. 물리적 의미에서 광자 또는 전자기 복사의 첫 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창세기 1:3의 “빛의 세계”는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신학적으로는 신성한 질서의 시작과 어둠의 분리이며, 과학적(조화로운 경우)으로는 우주에서 에너지와 빛이 처음 나타난 것으로, 아마도 빅뱅이나 우주 배경 복사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우주에 빛이 없었다면?>
첫 번째 우주에 빛이 없었다면 그 상태는 어떻게 될까요?
첫 번째 우주에 빛이 없었다면 존재 상태는 물리적으로나 개념적으로 엄청나게 달랐을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 빛은 전자기 복사의 한 형태이며 우주의 많은 기본 과정에 필수적입니다. 빛이 없다면 전자기 복사도 없습니다.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이 없고 전자기파를 통한 에너지 전달도 없습니다. 나아가서 별이나 핵융합이 없습니다. 나아가서 핵융합을 통해 빛을 생성하는 별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주는 차갑고 어둡고 정적일 것입니다. 빛이 없다면 광합성도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생명체는 광합성과 같은 과정에 동력을 공급하는 빛 없이는 생겨나거나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빛이 없다면 우주 배경 복사도 없습니다. 초기 우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 중 하나인 빅뱅의 잔여 복사가 부족할 것입니다. 빛이 없다면, 가시성 또는 시간 인식도 없습니다. 빛은 시간과 공간을 인식할 수 있게 해줍니다. 빛이 없다면 우주는 완전한 어둠 속에 있을 것이고 구조나 움직임을 인식할 의미 있는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신학적으로 볼 때, 창세기 1:2는 땅을 “형체 없고 공허하며” 어둠으로 뒤덮인 것으로 묘사합니다. 빛이 없다면 이 상태가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성경적 상징적 의미에서 빛은 생명, 질서, 신성한 존재를 나타내므로 빛이 없는 우주는 혼돈, 죽음, 하나님의 창조 활동의 부재를 나타낼 것입니다.
따라서 빛이 없다면 첫 번째 우주는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 물리적으로는 생명이 없고 차갑고 혼돈스럽습니다.
• 영적으로는 질서가 없고 하나님의 창조력과 단절되어 있습니다.
<빛의 유형은?>
빛의 유형은 무엇이 있을까요?
“빛”은 과학적, 철학적 또는 신학적 맥락에 따라 다른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전자기 스펙트럼 내의 과학적 유형의 빛에 초점을 맞추고 상징적 유형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과학적 유형의 빛 즉 전자기( Electromagnetic) 스펙트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빛은 전자기(EM) 스펙트럼의 일부로, 여기에는 다양한 유형의 파동이 포함되며 모두 빛의 속도로 이동하지만 파장과 주파수가 다릅니다. 이처럼 빛은 이중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파동과 입자로 모두 행동합니다. 이는 양자 물리학에서 파동-입자 이중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빛의 파장(파동적 특성)은 파동의 두 피크 사이의 거리입니다. 파장은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빛의 유형을 결정합니다.
빛은 파장이 짧을수록 에너지가 높아집니다. (감마선, X선) 반대로 파장이 길수록 에너지가 낮아집니다. (전파, 마이크로파)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감마선(Gamma Rays) – 가장 짧은 파장, 가장 높은 에너지. 핵 반응과 우주적 사건에서 방출됩니다. 감마선은 0.01 나노미터(nanometers)보다 작습니다.
2. 엑스선(X-Rays) – 의학 및 천문학에 사용됩니다. 엑스선은 0.01 에서 10나노미터 사이입니다.
3. 자외선(Ultraviolet , UV) – 보라색 빛 너머에 있으며, 햇볕에 타게 합니다. 자외선은 10 to 400 나노미터에 위치합니다.
4. 가시광선(visible light) – 우리 인간이 빛을 본다고 하는 것은 가시광선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눈이 볼 수 있는 유일한 유형은 ROYGBIV라고 하는데 이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 영역입니다. 스펙트럼을 통해 비추어지는 그 색깔들입니다. 가시광선 영역은 400에서 700나노미터에 위치합니다.
5. 적외선 (Infrared, IR) – 열 복사를 하며 따뜻함으로 느껴집니다. 700 나노미터에 1밀리미터영역입니다.
6. 마이크로파 – 요리와 통신에 사용됩니다. 1밀리미터에서 1미터까지 영역에 위치합니다.
7. 전파 – 가장 긴 파장; 방송 및 우주 통신에 사용됩니다. 1미터에서 100킬로미터 이상의 영역에 위치합니다.
이처럼 빛은 단순히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뿐 아니라, 감마선, 엑스선, 자외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그리고 전파를 포함합니다. 빛은 비추는 입자와 파동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빛의 입자 형태를 광자(photon)라고 합니다. 광자는 질량이 없고 전하가 없는 입자로 전자기 에너지 양자를 운반합니다. 광자는 매우 특정한 방식으로 물질과 상호 작용합니다(예: 광합성, 태양 전지판, 시력). 광자의 에너지는 파장에 반비례합니다.
광자의 에너지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E=hcλE = \frac{hc}{\lambda}E=λhc
여기서에서E는 광자의 에너지를 말하고, h는 플랑크 상수이며, c는 빛의 속도이고, 람다라고 말하는 λ은 파장입니다. 빛을 다시금 정리하면, 파장은 빛의 유형과 에너지를 결정합니다. 광자는 공간을 가로질러 빛 에너지를 전달하는 입자입니다.
<빛의 존재가 주는 존재론적 의미>
자 우리는 여기에서 매우 중요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빛의 존재로 인해 가능한 첫 번째 존재의 상태는 무엇입니까?
빛은 우주 질서, 구조,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드는 데 기본적인 역할을 합니다. 빛의 출현은 혼돈과 어둠에서 구조와 에너지로의 전환을 의미했습니다. 성경적, 과학적 용어로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은 기술적으로는 빛의 형태이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빛”을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부분에만 연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 과학기술로 이러한 빛의 종류를 발견했지만 인류는 1600년대까지 해도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만을 인식했습니다. 1672년에 아이잭 뉴턴이 스펙트럼을 통해 가시광선의 색깔들로 인간의 눈으로 빛을 확인시켜 준 일입니다. 1800년에 이르러서 윌리엄 허셀(William Herschell)이 적외선(IR)을 발견합니다. 1801년에는 존 리터(John Wihelm Ritter)가 자외선(UR)을 발견합니다. 1864년에는 제임스 멕스웰(James Clerk Maxwell)이 전자기파 이론을 제시하고, 하인리히 헤르츠(Heinrich Hertz)에 의해 라디오 전파를 발견합니다.
실제로 모든 종류의 빛을 인식하는 것이 불과 200년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은 매우 국소적인 영역만을 봅니다. (Our eyes only see a tiny sliver of reality) 망원경도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같은 망원경이 아니라 대단한 범위의 영역을 볼 수 있는 가시광선 망원 경 뿐 아니라 광범위한 빛을 영역을 볼 수 있는 적외선, 자외선, 전파 망원경, 감마선 망원경 및 X-ray 망원경에 이르기까지 발전함으로 우주를 연구하는 획기적인 장이 열려서 그만큼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리적 빛을 말하는 성경의 빛을 인식하는 것도 인류의 과학 기술 발전과 더불어 조금 더 확장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빛의 다양한 발견은 천문학에 있어서는 획기적인 우주 관찰의 좋은 도구가 되었습니다.
<빛으로 인해 가능하게 된 것들>
그렇다면 아무것도 없는 혼돈과 공허의 우주 공간에서 하나님께서 빛을 먼저 창조하셨을 때, 과학적으로 빛으로 인해 가능하게 된 것들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에너지와 열입니다.
빛(전자기파)은 우주에 에너지를 가져왔습니다.이 에너지는 물질이 형성되고, 온도가 안정되고, 우주 환경이 진화할 수 있게 했습니다.
두번째로 원자의 형성입니다.
빅뱅 이후, 우주는 양성자와 전자가 중성 수소 원자를 형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식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를 두고 천문학자와 과학자들은 재결합이라고 부릅니다. 마침내 빛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가 생성되었습니다(빅뱅 이후 약 38만 년). 우주 배경 복사가 없었다면 우주의 나이를 측정할 수도 없었습니다. 빛의 출현이후 양성자와 전자의 재결합 남겨 둔 우주 배경 복사 때문입니다.
세번째로 어둠과 빛의 분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분리하신 창세기 1:4를 반영합니다. 또한 우주가 불투명에서 투명으로 전환되어 구조가 발달할 수 있게 된 때이기도 합니다.
네번째로 별과 은하의 기초입니다.
중력이 가스 구름을 모으기 시작하여 최초의 별을 형성했고, 이 별은 점화되어 더 많은 빛을 생성했습니다. 빛은 핵융합을 가능하게 했고, 이 과정은 별에 동력을 공급했습니다.
다섯번 째로 생명의 가능성입니다.
빛은 광합성, 열 조절, 생물학적 리듬에 필수적입니다. 빛이 없다면 우리가 아는 삶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빛이 있으라”는 것은 하나님이 혼돈에서 질서를 가져오는 시작을 나타냅니다. 빛은 존재로 말씀하신 최초의 창조물로, 신성한 힘, 질서, 삶을 상징합니다. 최초의 존재 상태는 더 이상 공허하거나 어둡지 않습니다. 활력이 넘치고 의미가 있으며 창조주에 의해 형성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빛에 의해 가능해진 최초의 존재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활력적인 우주의 시작
• 조직 가능 (우주 질서 수립)
• 생명을 가능하게 함(생태계 및 생명의 출현)
• 구조, 목적, 그리고 결국 생명이 전개될 수 있는 우주의 창조
<빛과 빅뱅과의 관계>
성경이 말하는 “빛이 있으라”와 빅뱅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빅뱅은 약 138억 년 전에 우주가 극도로 높은 밀도와 온도 상태에서 시작되어 그 이후로 계속 확장되어 온 것을 설명하는 과학적 이론입니다. 빅뱅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우주 천체 물리학에 따르면, 우주는 특이점, 즉 무한한 밀도와 부피가 없는 지점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1초의 일부에 우주 인플레이션이라는 사건으로 빠르게 확장되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빅뱅은 확장을 일으켰는데 이는 우주의 구조에 있어서 시간의 시작이자 공간의 팽창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로서 에너지(광자, 최초의 빛 형태)가 나오고, 물질인 쿼크, 전자, 양성자가 나오고 그로부터 우리가 아는 물리 법칙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빅뱅의 주요 특징은 무엇일까요
1. 우주 배경 복사
우주 백경 복사라고 알려진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CMB)입니다. 이는 초기 우주에서 남은 희미한 복사선 이 빅뱅 직후에 빛이 존재했다는 증거라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2. 확장(팽창)하는 우주
매우 신실한 신앙인인 에드윈 허블이 주장했습니다. 그의 관찰에 따르면 은하가 서로 멀어지고 있으므로 우주는 여전히 확장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3. 풍부한 빛 원소
빅뱅은 우주의 수소, 헬륨, 리튬의 양을 정확하게 예측합니다.
4. 구조 형성
수십억 년에 걸쳐 물질이 별, 은하, 그리고 결국 행성과 생명체로 뭉쳤습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빅뱅은 우주에서의 폭발일 뿐 아니라 우주 자체의 확장이라고 말합니다. 빅뱅은 빈 공간에서의 “붐”이 아닙니다. 그것은 시간, 공간, 물질, 빛의 시작입니다. 그것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진 과학적 설명입니다.
<빅뱅의 역사적 연원>
그렇다면 빅뱅을 인정한 과학의 역사는 무엇입니까?
빅뱅은 여러 과학자의 작업, 관찰 및 수학적 혁신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했습니다. 이 이론이 인정받게 된 과정에 대한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빅뱅 이론 역사의 주요 이정표
1915년 –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중력을 공간-시간의 휘어짐으로 설명하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개발했습니다.
• 처음에 아인슈타인은 우주가 정적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방정식이 그 아이디어에 맞도록 “우주 상수”를 추가했습니다.
1920년대 – 확장되는 우주(조르주 르메트르와 에드윈 허블)
• 1927년 – 벨기에의 사제이자 물리학자인 조르주 르메트르는 우주가 확장된 단일 지점인 “원시 원자”에서 시작되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빅뱅 이론의 선구자였습니다.
• 1929년 – 에드윈 허블은 은하가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우주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르메트르의 아이디어를 강력하게 뒷받침했습니다.
1948년 – 정상 상태 대 빅뱅
• 과학자들은 다음 사이에서 논쟁했습니다.
⋅ 빅뱅 모델(우주는 시작이 있음)과
⋅ 정상 상태 모델(우주는 항상 존재했으며 시간이 지나도 동일하게 보임).
• 새로운 증거가 저울을 기울일 때까지 논쟁은 계속되었습니다.
1965년 –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CMB) 발견
• 아노 펜지아스와 로버트 윌슨은 우연히 모든 방향에서 오는 희미한 마이크로파 복사를 발견했습니다.
• 이 복사는 빅뱅 이론에서 예측한 초기 우주의 여광이었습니다.
• 이 발견은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이는 빅뱅에 대한 강력한 관측 증거를 제공했고 그들에게 노벨상을 안겨주었습니다.
1990년대~2000년대 – NASA 위성이 빅뱅을 확인
• COBE, WMAP, Planck와 같은 임무는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을 점점 더 정확하게 매핑했습니다.
• 이를 통해 빅뱅 우주론에서 예측한 대로 우주의 나이, 확장 및 구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년도 별로 발견하거나 기여한 과학자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915년 Albert Einstein 일반 상대성 이론
1927년 Georges Lemaître 원시 원자 이론
1929년 Edwin Hubble 우주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1948년 Gamow, Alpher, Herman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CMB) 예측
1965년 Penzias & Wilson이 CMB 발견
1990년대~현재 NASA(COBE, WMAP, Planck) 초기 우주의 고정밀 지도
빅뱅 이론은 수학적 모델과 관찰 증거, 특히 CMB 발견과 일치하기 때문에 받아들여졌습니다.
<창세기 1:2 그리고 빅뱅과의 관계>
그렇다면 창세기 1:2와 빅뱅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창세기 1:2는 이렇게 말합니다.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3절에서 빛을 존재하게 하시기 직전의 창조 이전 상태, 즉 혼돈, 공허, 어둠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빅뱅과 어떻게 비교될까요?
과학적 관점(빅뱅)에서 본 빅뱅 이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빅뱅 이전에는 시간도, 공간도, 물질도, 빛도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물리적 의미에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주는 혼돈과 극도의 밀도 상태에서 시작되었고, 나중에 식어서 별, 은하, 행성으로 조직되었습니다. 가장 초기의 우주는 불투명했고, 밀도가 높은 입자와 방사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일종의 원시적 어둠이었습니다.
성경적 관점(창세기 1:2)은 매우 명료합니다.
• 질서나 구조가 없는 어둡고 형태가 없고 공허한 우주가 있었습니다. .
•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고 있다”라고 묘사되어 창조할 신성한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첫 번째 명령인 “빛이 있으라”의 무대를 설정합니다.
성경과 과학과의 관계에서 신학적 그리고 과학적 해석할 때에 다음과 같은 추론이 가능합니다.
창세기 1:2의 창조에서 빛이 있으라는 말씀과 빅뱅을 연결 시키는 것입니다. 깊은 곳 위의 어둠 처음에는 빛이 없었습니다. 우주의 초기 물질과 초기 형태의 물질인 지구는 형태가 없고 공허함 우주는 혼돈과 에너지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신)이 운행함으로 신성한 의도 또는 창조적 힘을 역사하여, 3절에 빛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빛(광자)이 확장 후에 나타나서 창조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성경 창세기 1장과 빅뱅은 둘 다 무에서 시작되어 빛과 질서가 출현하는 것을 묘사합니다. 창세기는 이를 신학적 서사로 제시하는 반면, 빅뱅은 이를 과학적 모델로 제시합니다. 하지만 신학자와 기독교 과학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둘 사이에 개념적 조화를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 기록을 엄격한 과학 교과서가 아닌 상징적 또는 시적으로 해석하고, 창세기 1:2가 구조화된 창조가 전개되기 전의 우주의 초기 상태와 일치한다고 제안합니다.
<창조론자가 보는 빅뱅>
빅뱅에 대한 창조론자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창조론자들은 창세기를 해석하고 성경 본문의 권위와 장르를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빅뱅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조론자들의 주요 입장에 대한 분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젊은 지구 창조론자(Young Earth Creation)
• 우주가 약 6,000~10,000년 전에 문자 그대로 24시간인 6일 동안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습니다.
• 빅뱅을 거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경적 타임라인과 충돌합니다.
– 수십억 년의 우주적 발전을 의미합니다.
– 종종 자연주의적 가정(예: 신의 개입이 필요 없음)을 포함합니다.
• 빅뱅을 성경을 훼손하는 인공 이론으로 봅니다.
• 종종 창조를 옹호합니다.
무(無)에서 무(無)로의 창조를 초자연적이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유명한 창조 과학 단체인 Answers in Genesis와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ICR)는 신학적, 과학적 근거로 빅뱅에 반대합니다.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Old Earth Creation)
• 우주의 과학적 연대(138억 년)를 받아들이지만 신이 그 과정을 인도했다고 믿습니다.
• 많은 OEC는 빅뱅을 하나님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 데 사용한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입니다.
• 창세기 1장을 문자 그대로의 24시간 하루가 아니라 비유적, 시적 또는 프레임워크 지향적이라고 봅니다.
• 빅뱅이 시작과 신성한 창조의 개념을 뒷받침한다고 믿으며, 이는 “빛이 있으라”와 일관됩니다.
예: 휴 로스와 Reasons to Believe 조직은 빅뱅을 하나님의 증거로 지지합니다.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지지자
• 항상 지구의 나이에 대한 입장을 취하지 말라는 입장입니다.
• 일부는 의도적인 설계와 미세 조정을 보여주는 한 빅뱅에 열려 있습니다.
• 반드시 우주의 기원 타임라인이 아니라 우주의 복잡성과 질서에 더 집중합니다.
빅뱅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공통된 우려:
• 물질과 에너지의 기원: 누가 그것을 일으켰을까요?
• 미세 조정: 우주가 왜 생명을 위해 그렇게 정확하게 질서가 있을까요?
• 자연주의: 빅뱅은 종종 하나님이 없는 맥락에서 가르쳐지는데, 창조론자들은 이를 거부합니다.
• 성경적 권위: 빅뱅이 창세기 기록을 훼손한다고 우려합니다.
<빅뱅을 바라보는 성경의 입장>
이제 창조론과 다양한 이론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조론적 관점은 빅뱅을 받아들일까요? 젊은 지구 창조론자 들은 빅뱅을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문자적 창세기와 모순된다고 봅니다.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는 받아 들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행위와 양립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적 설계 론자들은 때때로 타임라인보다는 설계에 집중합니다.
<빅뱅에 대한 진화론의 입장>
진화론자의 빅뱅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첫째,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화론과 빅뱅은 서로 다른 과학 분야를 다룹니다.
• 빅뱅은 우주론적 이론(우주의 기원에 대한)입니다.
• 진화론(특히 다윈의 진화론)은 생물학적 이론(지구상의 생명의 발달에 대한)입니다.
그러나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많은 사람들은 빅뱅을 우주에서 별, 지구, 생명에 이르기까지 기원에 대한 더 광범위한 과학적 이해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빅뱅에 대한 진화론자들과 주류 과학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100% 진화론자들의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다 하는 것을 말할 뿐입니다.
1. 빅뱅은 우주의 시작입니다(약 138억 년 전).
2. 별과 은하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형성되었습니다.
3. 태양계와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형성되었습니다.
4. 생명은 지구에서 자연적 과정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약 35~40억 년 전).
5. 생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선택과 유전적 변이를 통해 진화했습니다.
빅뱅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주요 신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빅뱅은 시간, 공간, 물질의 시작을 알립니다.
• 표준 과학 모델에서는 초자연적 원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개별 과학자는 개인적으로 달리 믿을 수 있음).
• 물리적 법칙(중력, 전자기력, 핵력)이 나타나 우주의 발전을 지배했습니다.
• 우주의 미세 조정은 인정되지만 다중 우주 이론, 우연 또는 인간 중심적 추론으로 설명되며, 하나님의 설계는 아닙니다.
<창세기의 빛의 창조와 과학>
창세기와 과학의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창세기 1:3의 ‘빛이 있으라’는 창조와 질서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영적으로 또는 물리적으로(에너지/빛) 해석됩니다.
2. 빛이 없다면 우주는 어둠, 추위, 혼돈 속에 머물 것입니다. 에너지, 구조 또는 생명이 불가능합니다.
3. 빛의 종류 종류에는 감마선,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전파가 있습니다.
4. 빛의 파장과 입자
빛은 파동(파장)과 입자(광자)로 모두 작용합니다. 스펙트럼 범위는 넓습니다.
5. 빛으로 가능해진 존재 상태
빛은 구조, 시간 지각, 융합, 생명을 허용합니다. 혼돈을 우주로 전환합니다.
6. 빅뱅이란?
138억 년 전 특이점에서 우주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 모델입니다.
7. 빅뱅 과학의 역사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허블의 팽창, CMB 발견을 기반으로 하며 오늘날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8. 창세기 1:2와 빅뱅의 관계
창세기와 빅뱅은 모두 어둠과 빛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는 신학적이고 하나는 과학적입니다. 저는 창세기의 창조를 믿지만 과학자들은 빅뱅 초기에 성경의 빛의 창조를 말한다고 하여 거부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9. 빅뱅에 대한 창조론적 관점
젊은 지구(거부)와 오래된 지구(하나님의 방법으로 수용)과 지적 설계(ID)는 빅뱅을 설계 의도로 수용하는 다양한 견해가 있습니다.
10. 빅뱅에 대한 진화론적 관점
그들은 빅뱅을 자연적 기원으로 받아들입니다. 일부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도구로 봅니다.
<글을 맺으며>
“빛이 있으라”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현실의 시작이 아니라 의미, 아름다움, 신성한 질서의 시작입니다. 이 간단한 명령에는 신학의 충만함, 과학의 경외감, 하나님의 시적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영적으로, 과학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이해하든, 빛은 창조주의 의도를 이해하는 관문입니다. 창세기에서 창조의 빛은 우주에서 하나님의 현존과 창조 역사 및 창조 질서를 나타내는 첫 번째 신호가 됩니다. 이 빛은 계속해서 진실을 추구하는 모든 마음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분은 창조의 역사에서 빛을 만드신 말씀의 본체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보스톤에서 김종필 목사 씀
PS 저의 글을 다시금 읽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다음 링크를 올려 드립니다.
두 권의 책 한 명의 저자 (창조론 대 진화론: 신앙과 과학): https://ucdigin.kr/?p=101948
하늘 덮개 같은 하나님의 은혜: https://ucdigin.kr/?p=101922
하나님의 창조와 진화론에 대한 단상: https://ucdigin.kr/?p=101941
◙ Now&Here©ucdigiN(유크digitalNEWS)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