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저널] 천하보다 귀한 영혼 » 마가복음 8:34~38 »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귀한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내 마음속에 **구원의 확신과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이 기쁨과 즐거움을 가지고 이웃과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인간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서로 증오하고 멸시하고 사기 치고 거짓말하며 심지어 자살까지 합니다. 동물들은 그렇지 않은데, 유독 인간만이 서로 파괴하는 일을 일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인간은 죄성으로 인해 가치관에 혼란이 일어났고, 이 시대는 인간의 가치를 모르고 가치 상실의 시대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영혼의 가치: 온 천하보다 귀한 생명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가치**를 아셨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자마다 더 이상 고독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인격적인 예수님을 만나는 자마다 두려워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으며 근심 걱정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갑니다. 어두워 보였던 미래가 환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가슴에는 위로와 평화와 희망이 생겨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가슴속에 죄의 성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는 악한 말, 악한 행동, 악한 태도를 취하게 되고 깊은 죄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나의 구주로 믿고 따르면 절대로 삶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수 없으며, 결코 우리가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 문제의 근본이 되는 **죄 사함**을 받습니다. 죄의 의식과 죄의 세력과 그 결과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영원한 해방과 자유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희열과 기쁨이 넘쳐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갈 의욕이 있고 용기가 솟아나며, 소망으로 가득 찬 인생을 세상에서 장식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으로 인한 삶의 변화 중 한 가지는 **인간의 가치에 대한 생각**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36절에 기록된 말씀을 함께 보실까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온 천하를 우리가 얻고도 나의 생명을 잃어버리면 아무런 유익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온 세상을 다 얻어도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면 아무 쓸모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들보다 더 잘 살기를 원하고 만족하기를 원하는 부유함을 추구합니다. 부유함은 좋은 것이지만, 부 때문에 영혼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도 중요하지만, 건강만 있고 영혼을 잃어버리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식과 학문도 중요하지만, 영혼의 중요함을 알지 못하고 영혼을 소홀히 하여 구원받는 생명을 상실한다면 가장 어리석은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영원한 존재이며, 이 우주에서도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37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내 생명보다, 내 영혼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제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여러분 자신에게도 이런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왜 존재하는가?” 생각해 보셨습니까? 저는 “나는 누구인가?”라고 묻는다면, 한마디로 **”나는 영원히 사는 존재다”**라고 답합니다.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 존재임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복음 증거의 사명
저는 모태 신앙에 가깝지만, 18살 학생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알게 되니,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겠더라고요.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소중하게 만드셨구나. 나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가치 없는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하고 소중한 존재로구나. 이사야서 43장 1절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나니,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저 사람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분이고,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기만 하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아가야 할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되니, 남의 존재 가치도 소중하게 여기고 귀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예루살렘 북쪽 가이사라 빌립보에서 남쪽 예루살렘으로 마지막 복음 여행을 하시던 중에, 문득 제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고 질문을 던지십니다. 제자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 하나라고 대답합니다. 이는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처럼 청렴결백한 삶을 사셨고, 엘리야처럼 놀라운 기적들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와 3년 넘게 복음을 위해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이 사역을 펼쳐왔는데, 너희가 나를 보는 시각은 어떠하냐?”** 그때 가장 성격 급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너무 기뻐하시며 베드로를 축복하시고, 이것을 알게 하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시간에 우리에게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보여 주셨고, 우리의 삶의 변화를 일으켜 주신 우리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과연 누구인가? 나는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가? 그 은혜에 감격하며 나는 고백하고 있는가? 아니면 습관적으로 교회 문턱을 밟고 다니는 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여 이 기쁜 소식을 그들이 받고 구원받게 하는 것은 귀한 일이며,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앞서 나는 그런 기쁨이 있는가? 그런 구원의 확신이 있는가? 오늘 밤 내 생명을 부르신다면 나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믿음과 확신이 있는가? 어떤 상황에서 누가 내게 묻는다면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확신 있게 대답하면서, 내가 겪는 그 기쁨, 내가 누리는 은혜를 나만 누려서는 아니 되겠다며, 내 가족, 형제, 부모, 이웃, 친구 모든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뜨거운 기쁨과 감격이 내 속에 있는가? 이 은혜가 있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나는 그 주님을 만나고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를 발견하니 남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통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전하고 싶고, 내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은 것입니다. 내게 주신 능력을 함께 이 땅에 소유하며 함께 더불어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것입니다.
복음적 삶의 태도: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영향력,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생각하며, 나를 통해서 축복의 통로, 복음의 통로, 은혜의 통로,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공유하는 통로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 자아에만 항상 도취되어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남을 위해서 배려하고 생각한다면, 그가 얼마나 아파할까, 얼마나 슬퍼할까, 얼마나 외로워할까, 고통스러워할까 조금만 우리가 생각해 준다면, 함부로 남의 눈살을 찌푸리며 마음 아프게 하지 않을 겁니다. 순간순간을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선한 복, 축복의 통로가 되고 은혜의 통로가 되고 사랑의 통로가 되도록** 말입니다.
저는 과거에 여성 공동체 야외 게임에서 아내를 배려하지 않고 이기는 데만 집중했던 경험을 통해 **생각하는 마음**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남녀 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서 위배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대가 페미니즘(여성 우월주의, 여성 상위주의)으로 가면서 여성들은 자꾸 받기를 원합니다. 청년들이 프러포즈하기 위해 무릎을 꿇는 행위는 겉으로 멋있어 보일지 몰라도,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자들이며 동등한 자들입니다. 사랑하되 우리는 위치와 자기의 태도, 자세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경대로 가면 절대로 세상은 멸망하지 않습니다. 어둠이 변하여 밝은 광명이 되어지고, 미움이 변하여 사랑하는 세상이 만들어질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나니,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보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근본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문제가 많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 우리 가슴속에 죄성과 죄의 현상들이 나타나 나쁜 생각을 하고, 나쁜 말과 태도, 행동과 습관으로 나쁜 인격이 형성되며, 결국 나쁜 운명으로 인생을 마감하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 죄인 된 인간의 모습입니다. 이 문제는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사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러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려 주셨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와 죄의 권세, 영원한 사망인 지옥으로부터 해방시켜 자유케 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마음에 확신하십시오. **”나는 자유한 사람이다. 의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자녀다.”**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죄와 세상을 이기게 하셨고, 성품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거룩하게 성화되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복음**이라고 합니다.
사형수 윤도영 간증: 절대적인 평화
이 복음을 우리는 누리고 있는가? 먼저 내가 누려야 합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대속자, 주권자,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누구나 죄인에서 의인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에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단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죄를 십자가 위에서 다 용서해 주셨고, 영생과 천국의 시민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 앞에는 천국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가난과 질병, 고통의 환난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앞에 펼쳐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는 것, 이것이 문제 중의 문제인 것입니다.
어느 한 분도 이 영생의 선물을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시간에 여러분도 모두가 한 번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확실히 믿으십시오. 영생을 선물로 받았으니, 저 천국 소망을 확실히 품고 살아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 영생의 복음을 다른 사람, 이웃들에게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적어도 이런 기쁨 속에 살자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내 몸에 질병이 왔어도 고통은 있지만, 그 고통 때문에 이 소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비록 내가 가난하게 살아도 그 가난 때문에 이 천국의 소망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비록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현실의 모든 고난 때문에 나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세계를 바라보고 영광의 세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 아는 **박효진 장로님(교도관)**의 간증 이야기입니다. 이 장로님은 많은 사형수들이 사형당하는 장면을 보았고, 실제로 집행도 했습니다.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 중 **윤도영 사형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윤도영 사형수는 살인죄로 사형 선고를 받고 감옥에 들어왔고,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감옥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박효진 장로님이 보안 계장으로 서울구치소에 근무할 때 윤도영 사형수에게 **”너 죽을 준비 되었냐?”**고 물었습니다. 사형수가 듣자마자 얼굴이 굳어지고 안색이 안 좋아졌습니다. 장로님은 “나도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는 날 받아놓고 사는 사형수란다”라고 말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세상보다 더 좋은 아름다운 세상도 있다. 거기는 하나님이 친히 통치하시는 의인들만 가는 세상, 그것이 바로 천국이란다”라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얼굴이 변하기 시작하고, 복음을 전해 들었던 윤도영 사형수가 장로님의 목과 등을 끌어안고 한없이 울더니 **”이제 알겠습니다. 이제는 죽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성경책만 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화장실 갈 때도, 운동하러 갈 때도, 면회를 갈 때도 성경책을 끼고 다녔습니다. 다른 사형수들을 만났을 때도 **”너 죽을 준비해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난 예수를 소개했습니다. 그의 눈물의 한마디 앞에 많은 사형수들의 마음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때가 되어 사형 집행이 있을 아침,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사형장 분위기였습니다. 대다수의 사형수들은 두려움과 긴장감에 혼이 빠져 걸어가지 못하고 끌려가거나, 오줌을 싸고 저주하며 욕설을 내뱉는 등 공포에 휩싸입니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며 단 1초라도 더 살고 싶어 안간힘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윤도영 사형수는 절대적인 평화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명에 따라 사형 집행이 집행되고, 소장이 절차에 따라 지은 죄를 읽어 내려가던 순간, 윤도영이 갑자기 소장을 향해 말합니다. **”소장님, 지금 소장님께서 읽으신 그 죄를 제가 다 지었습니다. 제가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죄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지었던 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그 많은 죄를 다 용서해 주시고 기억도 아니하시는 그 더러운 죄를 또 제 귀로 듣고 가기가 싫습니다. 용서받은 영혼, 깨끗한 그대로 하나님 아버지 나라에 갈 수 있도록 제발 그 더러운 죄를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켜보는 교도관들과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임종 예배를 드리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데, 그는 서류를 챙기던 소장님에게 안구 기증서를 발견하고 직접 작성한 것인지 묻자 이렇게 대답합니다. **”소장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내 눈만이 아니라 장기와 몸을 모두 내드리겠습니다.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담대히 말합니다. **”제 유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마지막 부탁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모두 제가 믿는 하나님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그의 유일한 유언이었습니다.
그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나는 짐승처럼 살다가 짐승처럼 죽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여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지금까지 제 손에 죽은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서 남몰래 기도해 왔습니다. 나는 오늘 천국에 갑니다. 거기서는 그분들의 유가족들을 위해서도 역시 기도하겠습니다. 천국에서 다시 한번 저를 만나 주십시오. 천국에서는 사형수가 아니라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여러분들을 만날 것입니다.”**
이 유언이 나의 유언이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이런 자신감, 이런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천국은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셔서 우리 죄를 완전히 사하셨기 때문에, 이제는 누구든지 죄에서 해방되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확실히 믿는 믿음이 나에게 있는가? 이런 확신이 내 가슴에서 끌어 오르고 있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의 선물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형수처럼, 처형당하기 직전에도 절대적인 평화를 누렸다면 오늘 우리는 이런 평화가 나를 사로잡아야 합니다. 내 가슴에도 가득 차서 이 기쁨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셨습니다. 여러분을 위하여 천국에 여러분의 집을 마련하시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이 먼저 받아서 확신하는 믿음으로 천하보다 귀한 영혼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완전히 사하여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이제 우리 앞에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이 여러분 속에서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 개인의 주님으로, 구원자로 믿고 시인하신다면 언제 이 세상을 떠나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이 은혜가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이 절대적 소망이 여러분 속에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기쁨과 감격으로 이 생명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십시오. 그가 나의 부모일 수 있고, 나의 형제일 수 있고, 나의 자녀일 수 있으며, 이웃일 수 있고,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우리 손에 손을 마주 잡고 그 기쁨으로 하나님 전을 찾아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복된 새 생명 축제가 되어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영상 말씀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Ytd19Kk6a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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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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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강헌식 목사/ 본지 목회저널 전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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