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빛나게 만드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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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더더니즘이 회자되는 세상입니다. 더 많이, 더 높이, 더 크게, 더 좋은, 더 빨리, 더 즐겁게.. 더 누리려 합니다. 그러나 더더니즘은 필시 욕심을 낳게 되고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람을 초라하게 만듭니다.

[목양저널] 삶을 빛나게 만드는 감사 » Der Dank, der das Leben glaenzend macht! » 글 한은선 목사 » 고후9:6-15/ 주일설교 새벽묵상 » 부요는 소유에 있지 아니하다는 주님의 가르침에도 인간은 여전히 소유에서 부요함을 확인하고자 집착하게 되고 그러니 가련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 모든 절기가 감사인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초실절- 곡식거둬 첫 단을 감사로 드리고, 유월절- 애굽에서 건져 주심을 감사하고, 초막절- 은혜로 산 사십년 광야의 삶을 감사하고, 맥추절- 첫 보리 수학을 감사하고, 오순절- 율법 받은 것을 감사하고, 수장절- 곡식을 다 거두고 감사하는 추수감사 절기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세계사에 주목받는 민족이 되었고 소수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민족이 됩니다.

▮ 선교사 바울의 일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고, 여러 번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시내의 위험, 광야의 위험, 바다의 위험, 거짓 형제의 위험을 당하였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굶고 춥고 헐벗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에게도 핍박을 받았고, 이방 사람에게도 핍박을 받았고, 다메섹에서도, 에베소에서도, 고린도에서도 예루살렘에서도 핍박을 받았고, 로마에 가서는 대부분 감옥에 있었습니다.

▮ 그럼에도 그는 언제나 감사로 대응합니다.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다 하고, 감사하되 넘치도록 감사하라 했고, 찬송도 감사로 찬송하라 했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 했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했고, 범사에 감사하라! 했고,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했으며,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촉구합니다.

그는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감사가 넘쳤고, 그는 감옥에서도 자유 했고, 극한 궁핍에서도 부요 했으며 고난 속에서도 행복했고, 핍박 속에서도 평안했고, 가장 나약한 상태일 때 그는 가장 큰 능력과 은혜를 체험합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은 원망불평에서 나오며 감사는 모든 문제의 끝입니다.

필자 한은선 목사/ 독일 베를린한인선교교회 담임, 유럽 코스테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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