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긴 낮잠을 잔 듯 다녀 온 한국, 그리고 콩나물 시루에 파 묻히듯, 갈 때에도, 돌아 올때에도 좌석 승객들 사이에 끼여서 쪽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긴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보스톤에 도착하자 마자 Salem Media Group(라디오 방송국)에서 남겨 놓은 수많은 메시지들, 곧 있을 Dr. Michael Youssef 연찬회 초창자 명단을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우선 보스톤 […]
한국은 세계 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아시아와 전 세계로 퍼뜨리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기독교가 예루살렘에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마지막으로 한국이 이 운동의 핵심적인 주자로서 K-한류 문화선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문화칼럼] 한국의 영적 돌파와 세계선교의 미래 » 한국의 영적 돌파와 음악 […]
지난 2019년 제 1차 Mission Romania가 시작된 이래 제4차 2025년 미션 루마니아가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체 27명의 방한팀(대표 정홍기 선교사/ AFC선교회)으로 꾸려져 우리나라를 방문해 11박12일 동안 진행했다. [기획취재] 역동적인 나라에서의 기독교 역사와 전통 탐구 “매우 감동적” » 제4차 2025년 미션 루마니아 르포 » 이창배 발행인 4차 Mission Romania 행사는 지난 대회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대회가 […]
저는 어제 보스톤 공항을 떠나 예정보다 한 시간 더 늦게 이곳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한 두 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이제 저의 일과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먼저 보스톤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쓴 시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지루하고 빈자리 없이 끼여서 16시간 가까이 날아온 상공에서 다음 글을 썼습니다. [영성계발] 지구적 시각에서 본 우주와 시간: 신학, 과학, 그리고 인류 인식의 […]
이번 회부터는 십자군 운동의 근원이 된 이슬람교의 태동과 그리고 당시 기독교의 관계를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그동안 기독교는 외부의 적이 없었기에 오늘의 시각으로 보자면 선교를 할 이유도 명분도 없던 시절이었다. 가만히 만 있어도 본전이라고 말할 수 있던 시절, 세상 사람들이 스스로 교회에 찾아와 기독교인 되는 시절. 아니 교인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절이었기에 […]
‘오아시스 타임’을 보내며 우리는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재확인할 수 있다. 내면의 나침반을 다시 설정해 중요한 일을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다. 쉬면서 목표와 꿈을 향한 방향감각을 되찾고, 열의와 건강을 빼앗는 피로와 번아웃의 악순환을 끊는다. 다른 사람과 다정하고 느긋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한마디로 오아시스 타임은 당신의 삶을 구한다. – [책 내용 중에서] [북스저널] 쉼과 […]
마이너리티의 꿈을 꽃피우는 ‘치유의 대학’, 김종인 오이코스대학교 총장을 만나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그곳에 조금은 특별한 대학이 자리 잡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오이코스대학교는 신학, 경영, 음악, 한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특히 제3세계 출신 학생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집(oikos)’이라는 그리스어 교명처럼, 이곳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공간이다. 그 […]
윤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깊은 뜻을 알고, 우리가 개인적인 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운동을 통해, 자기의 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세계 선교의 최종 주자로서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헌신할 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될 […]
경주와 경쟁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이솝 우화 속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보면 그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다. 토끼는 경주의 대상이 거북이라고 생각했다. 거북이만 이기면 된다고 여겼기 때문에, 그는 거북이와 경쟁을 시작했다. 자신의 빠른 속도에 대해 확신했고, 거북이를 무시해도 된다고 여겼다. 이런 마음이 교만으로 이어졌고, 결국 그는 경주 도중 여유롭게 놀며 가다가, 심지어 한숨 […]
<최근의 저의 일을 나누면서> 저는 이 글을 쓰면서 40여년 전 20대를 보내며, 세상의 모든 학문을 논한 그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저는 스스로 1년에 책 10권씩 쓰겠다고 작정했는데, 수백편의 논문을 썼지만, 정작 매년 10권씩 책을 쓰겠다는 저 자신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진화론에 대해서 말씀해 달라는 글을 받고 저 자신에게 채찍을 가해서라도 쓰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