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1, 2024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성경다음으로 읽힌다는 최고의 고전으로 통하는 “파스칼의 팡세(명상)”에 나오는 명제다. 39살로 죽기까지 무려 924편의 신앙단상을 남겼는데, 후일 그의 친구들이 정리하여 출판 된 책에 나오는 문구중 하나, “인간의 현실은, 그 자체가 비참한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 인간의 위대한 본능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자각해야 한다.”라고 설파했다. [목양저널] 약할 때 강함 되시는 » Sei stark, wenn […]

September 20, 2024

AI 시대의 선교 변증학 2.0

먼저, 바울 선교 신학 연구를 AI 학습 기법을 통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때의 가능성을창조적 파괴의 자세로 분석으로 제시해 보고자 한다. [시대조망] AI 시대의 선교 변증학 2.0 » 김태연 교수 » AI 바울선교 신학의 강점(Strengths)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대규모 자료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AI는 바울 선교 신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성경 텍스트, 주석, 논문, 선교 역사 등)를 대규모로 […]

September 19, 2024

가쓰라-테프트 밀약의 배경과 미국의 배척(하)

대한제국과 미국과의 외교 단절의 배경에는 그 당시 일본과 미국과 러시아와 영국간의 4강의 자국 우선주의로 인한 것이었다. 먼저 일본과 영국의 관계에서는 영국은 러시아의 동해와 태평양 진출을 막아내는 데에는 일본이 가장 실효적 파트너였고 일본으로서는 러시아제국이 동해로 진출한다는 것은 일본의 안보와 국익 차원에서 반드시 막아야하는 절체 절명의 선택일 수 밖에 없었다. [시사리뷰]  가쓰라-테프트 밀약의 배경과 미국의 배척(하) » […]

September 19, 2024

가쓰라-테프트 밀약의 배경과 미국의 배척(상)

한미 140년 외교 관계의 여정은 애증(愛憎)의 질곡진 역사의 단면을 갖고 있다. 그만큼 동아시아와 조선 역사가 불안정했고 험로였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는 어제의 우방이 오늘에 적국이 되기도 하고 오늘의 우방이 내일에 적국이 되는 사례는 매우 흔하다. [시사리뷰]  가쓰라-테프트 밀약의 배경과 미국의 배척(상)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리뷰 시리즈 10회  » 글 강석진 목사 » 우리는 […]

September 19, 2024

조선 최대 국가 사업 운산 금광산 개발

조선과 미국과의 통상 및 근대화 사업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상업적 교류는 금 광산의 채굴권이었다. 조선에서는 예로부터 평안도 운산군에 소재하고 있는 운산광산이 금과 은의 매장량이 풍부했고 그 순도가 매우 높은 양질의 금은 광산이었다. [시사리뷰]  조선 최대 국가 사업 운산 금광산 개발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리뷰 시리즈 9회  » 글 강석진 목사 » 그러나 […]

September 19, 2024

최초 한성 시내에 전차가 다니게 되다

1882년5월 22일에 해양 국가이며 기독교권 미국과 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짐으로 그 다음 해에 한성에 최초의 서양국가의 공사관이 설립되어 미국의 성조기가 게양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무엇보다도 문화 교류보다는 조선과의 상업적 교역을 기대하였으나 일본과는 달리 별무 상태였다. [시사리뷰]  최초 한성 시내에 전차가 다니게 되다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리뷰 시리즈 8회  » 글 강석진 목사 » 그 당시 조선은 그만큼 […]

September 19, 2024

미국 총영사 및 대리공사직을 맡게 된 알렌

알렌과 박정양은 천신만고 끝에 결국 두 달이 지체된 후 1887년 12월 10일에 요코하마항에서 미국으로 향하였다. 이들 일행은 12월 28일에 샌프란시스코항에 도착하여 열차 편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기차를 타고 1888년 1월 9일에 워싱톤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고종은 알렌에게 청의 굴욕적인 조건을 수용한 것에 대해 알리질 않았다. 그 내용을 알게 되면 알렌은 주미공사의 참찬관 자리를 내려놓을 것이 뻔했기 […]

September 19, 2024

박정양 초대 주미 전권공사 임명의 막전막후

고종은 미국과 1882년 5월에 수교를 맺은 후에는 오랫동안 종속 관계를 이어왔던 청나라로부터 벗어나려했고 일본과는 1876는 강화도 수호통상 이후 조선을 향한 침탈적 압박이 가해 오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에 공사관 설치를 과감하게 추진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외교적 절차에 대해 사전에 청나라의 리홍장에게 알리지 않고 은밀히 진행했다. [시사리뷰]  박정양 초대 주미 전권공사 임명의 막전막후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

September 18, 2024

알렌 선교사의 큰 한국교회사 기여

알렌 선교사의 큰 한국교회사 기여, ‘민영익을 외과 수술로 살려냄’… 알렌의 이같은 조선의 근대문명화와 외교에 미친 영향은 조선이 그 당시에 필요로 한 시대적 요청에 충실함으로 그 결실을 조선인들은 누리게 되었다. [시사리뷰]  알렌 선교사의 큰 한국교회사 기여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리뷰 시리즈 5회  » 글 강석진 목사 » 알렌 선교사의 빼놓을 수 없는 한국교회사의 기여는 그가 […]

September 18, 2024

조선근대문명화의 발동이 걸리다

조선의 보빙 사절단이 미국과 수교 관계를 맺은지 1년 만에 고종의 최측근인 민영익을 위시한 11명은 미국의 여러 산업 시설과 국가 기관을 방문하면서 신세계를 보며 그야말로 문명 충격을 받았다. [시사리뷰]  조선근대문명화의 발동이 걸리다  » 한미수교 140여년 근대문명사 리뷰 시리즈 4회  » 글 강석진 목사 » 그러나 고종이 원하는 바는 미국을 통한 서구의 근대문명화 도입보다는 내심으로는 미국이 조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