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 2025

꾸베 씨의 행복 여행

서양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바꾸고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싸워 쟁취해 내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보기에 동양 사람들은 그 반대인 것 같아요. 행복에 대해서도 이 둘의 입장은 판이해요. 행복은 노승의 말처럼 쟁취해야 할 삶의 목적이나 대상이 아닌지도 모르지요. 변화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먼저 있는 그대로의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해요. 거기서 정상적인 변화와 발전이 나올 수 있는 […]

January 3, 2025

3다(多) 시대의 해법은 AI 전문인 선교사 100만 명 양성 실제

다문화 선교, 디지털 선교, 그리고 다음 세대라는 3다(多) 시대의 문화 교류 전문인 선교는 현대 선교에서 중요하고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185개국에 흩어져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815만 명을 자본으로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AI 문화교류 전문인 선교사 100만 명을 양성하는 것이 지름길…  [시대조망] 3다(多) 시대의 해법은 AI 전문인 선교사 100만 명 양성 […]

January 2, 2025

찬송 생활의 권능으로 한국교회가 살아나는 길

한국 개신교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부활의 십자가의 신앙으로 바로잡기 위해, 한국교회가 고질병에 걸린 9가지 각 문제에 대한 성경 시편의 가르침과 찬송가를 연결하여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영적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영성계발] 찬송 생활의 권능으로 한국교회가 살아나는 길 » 임청화 교수 » (시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찬송가와 시편 말씀을 통해 한국 개신교는 […]

디지털전환시대 키워드 “조화와 균형”

디지털전환시대를 여는 키워드, 다름 아닌 “조화와 균형”이다. 때론 디지털의 냉철과 규칙이 유용할지라도, 여전히 세상엔 따스한 아날로그적 온화함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우리 교회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   [에디토리얼] 디지털전환시대 키워드 “조화와 균형”  »  지난 해 일본 도쿄를 다녀왔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을 뇌리에 곱씹으며 거리를 걸었다. 왠지 몸에 맞지 않는 […]

December 20, 2024

평화의 언약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하던 알베르토 빌로도(Alberto Villoldo) 교수가 남미 페루로 약초 연구를 떠난 것은 그의 삶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다준 사건이었다. 페루의 오지에서 그는 깊은 지혜를 지닌 원주민 한 도인을 만나게 되었고, 이내 십여 년에 걸쳐 그들의 독특한 문화와 의식을 배우며 심오한 통찰을 얻기 시작했다.   [목양저널] 평화의 언약 » Bund des Friedens! » 글 한은선 […]

December 13, 2024

진리는 언제나 승승장구 한다

주일의 설교를 준비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사역의 현장 SC로 나아가다. 이는 그 무엇보다도 사역적인 차원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보배롭고 귀함이 오래전에 은혜 받은 그 말씀이 필자를 인도하다. “깊은 데로 나아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주의 부름을 되새기게 되었다. 그럼 본인에게 그 깊은 곳은 어디인가 하며 자신에게 다시 문의를 했다.   [영성개발] 진리는 언제나 승승장구 한다 » […]

December 11, 2024

그리스 사람들 ‘희랍인 조르바’

나는 그리스에 27년을 살아오면서 길가다가 지나치면서 어깨가 부딪치고 얼굴을 마주하면 양파와 치즈 냄새가 났던 이웃의 사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었다. 옛부터 알려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닌 지금도 옆에서 나를 보고 웃으면 ‘깔리메라’(Καλημέρα) 를 외치는 이웃의 이야기를 말이다.   [미션저널] 그리스 사람들 ‘희랍인 조르바’ » 김수길 선교사 » 그리스 이야기(34회)  » 우리 가족이 처음 살았던 지역은 정말 […]

December 10, 2024

절망과 함께 정처 없이 떠나는 겨울 여행

F. 슈베르트, 겨울나그네(Winterreise), D. 911  –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뉴저지에도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세찬 겨울바람은 몇 장밖에 남아 있지 않은 정원의 도토리 나무들과 단풍잎들을 사정 없이 내리쳐, 이제는 모든 낙엽이 떨어진 채 앙상한 가지들만이 세찬 동부의 겨울바람을 견뎌냅니다.   [클래식산책] 절망과 함께 정처 없이 떠나는 겨울 여행 »  글 조기칠 목사 » […]

December 6, 2024

비상계엄을 보는 크리스찬의 눈

한국 정치 상황에서 정치 전문인 신학에 기반을 둔 신앙이 중요하다. 보수신학인 칼빈 신학의 TULIP 교리에 입각하여 개인 구원과 교회 구원의 확신에 거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아브라함 카이퍼 신학의 영역 주권론에 기반하여 정치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재 해야 한다는 양손 복음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    [시대조망] 비상계엄을 보는 크리스찬의 […]

December 5, 2024

조국의 긴급한 사태를 보고 드리는 우리의 기도

김구 선생님에게 있어서 “민족’은 그의 전부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의 소원은 대한 독립이요,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 나의 소원은 통일된 조국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위대한 지도자가 민족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유대 민족 그리고 모든 민족에게 차별없이 주시는 구원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민족에게 원수가 되는 민족이라 할 지라도 예외 없이 그들도 십자가의 은혜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