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예쁜 딸 ‘청출어람’(靑出於藍) 노바(새) 로마(Nova Roma)

음지의 교회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지원에 힘입어, 세속화의 길을 간다. 교회는 순결과 거룩함보다는 이익과 헤게모니(hegemony)를 지향하는 마치 해바라기가 해를 향해 고개를 들듯이 부와 권력을 아주 자연스럽게 탐하게 되었다. [미션저널] 엄마보다 예쁜 딸 ‘청출어람’(靑出於藍) 노바(새) 로마(Nova Roma)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5) » 크리스텐덤(Christendom), 콘스탄티누스주의(Constantinianism) 선교적으로 이 같은 상항을 크리스텐덤(Christendom), 콘스탄티누스주의(Constantine’s)라 부른다고 앞서서 […]

디지털전환시대의 문화 창작과 콘텐츠 혁명을 바라본다

AI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들은 갈 곳을 찾지 못하는 방랑자처럼 세상의 급격한 문화 격변의 시류에 떠밀려가는지 모른다. 본지가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의 사회와 종교, 문화를 포괄해 기독교 문화로 융섭하려는 시도로 창간 한 지 어느덧 5년차를 맞이한다. 그 동안 여러가지로 많은 시도가 있었고, 나름대로의 진전도 이루었다고 자부하지만, 날마다 우후죽순처럼 자라나는 인공지능 생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소화하기엔 역부족이라 생각될 […]

March 4, 2025

딸이 지킨 두 개의 약속

Cambridge University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밟았던 저희 딸 샬롬은 모든 과정을 마치고 이제는 Boston University에서 Post-Doctorate Research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2년의 리서치가 끝나면 하버드 의대 병원에서 독자적인 연구소(Lab) 을 개설하여 근무하게 됩니다. [미션필드] 딸이 지킨 두 개의 약속 »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 졸업식을 마치고 » 김종필 선교사 » 저희 부부는 1992년 8월 바토바토라는 이름도 알려지지 […]

콘스탄티누스의 십자가(Constantine and the Cross)

기독교와 로마제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콘스탄티누스 황제이다. 그는 로마제국에서 최초로 대제라는 칭호를 얻은 사람이기도 하다. 라틴어로는 위대한 (마그누스 Magnus) 콘스탄티누스라고 불렀다. [미션저널] 콘스탄티누스의 십자가(Constantine and the Cross)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4) » 위대한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등장 황제 콘스탄티누스1세를 그리스어로 부를 땐 ‘오 메가스 콘스탄티누스’ (O Μέγας Κωνσταντίνος)라고 사람들은 그를 […]

March 3, 2025

넥서스: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이 신이 되려는 불안한 욕망에 중독된 사회가 돼 갈수록, 신이나 인간보다 서로를 집단으로 묶어주는, 그 집단에서 공유하는 정보를 신으로 추앙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 이라고 했습니다… [북스저널] 넥서스: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 유발 하라리 글/ 김명주 옮김/ 출판사: 김영사 » 유대교에서는 역사의 교훈을 미래에 관한 ‘하나님의 예언(預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

February 25, 2025

고난 속에서도 금식이 주는 축복

2025년을 시작하는 벽두부터 많은 일들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의 아들 사무엘이 필리핀과 보스톤. 재정 문제를 위해 자신이 먼저 금식하겠다고 했습니다. 3일을 금식하는 15세의 아들 사무엘의 얼굴을 보니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성숙하게 되는 것만이 아님을 사무엘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션필드] 고난 속에서도 금식이 주는 축복 » 김종필 선교사 » 요셉, […]

2. 로마 분열의 역사

십자군 이야기를 하려다 초기 로마 제국의 분열을 이야기 하게 되었다. 이번 장에서도 분열의 역사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썰은 썰이 되어야 ‘이야기’라는 주제어에 걸맞지 않은가? 하여 이번 썰의 주인공은 두 인물이 이야기의 주제가 될 것이다. 지난 호에는 베스파시아누스(Titus Flavius Vespasianus)의 플라비아누스 왕조(Flavian dynasty)의 태동을 이야기하면서 마쳤다. [미션저널] 2. 로마 분열의 역사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

February 17, 2025

“나는 죽지 않으리라!”

“나는 죽지 않으리라!” »  G. 말러, 교향곡 No.2 <부활> – 말러의 끊임없는 회의와 번민 그리고 갈등과 투쟁은 그 어떤 것-명상, 종교, 철학- 그 어느 곳에서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 이러한 회의와 갈등과 두려움이 교향곡 2번 <부활>을 작곡하게 된 동기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리 모두가 일평생을 두고 생각하며 고민하는 주제일 것이다. 누가 죽음 […]

February 17, 2025

초한전: 사이버 전쟁과 ‘성령의 검’

대한민국이 소중국화 된다고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고 실제로 95%의 한국인은 중국을 혐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국이 주변국을 점령해 나가는 일대일로의 전술인 초한전을 소개하고 성령의 검으로 승리하고자 한다. [폴리틱저널] 초한전: 사이버 전쟁과 ‘성령의 검’ » 김태연 교수 » 현대 전쟁에서는 물리적 전투 뿐만 아니라 사이버전과 AI 기반 정보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

February 7, 2025

오직 사랑

오래전에 모 일간지에 연제된 광수 생각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신뽀리라는 어린 만화 주인공과 아버지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식은땀을 흘리면서 초긴장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35점짜리 성적표를 받아 온 것이다. 아이가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죄송합니다. 아부지~~!!”했다. [목양저널] 오직 사랑 » Nur Liebe! » 글 한은선 목사 » 요3:16-17/ 주일설교 새벽묵상 » 그러자 화면이 바뀌면서 아버지가 뭔가 쥐어짜며 “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