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십자군 시대와 3차 십자군 사이의, 서유럽, 동로마, 이슬람 그리고 예루살렘

[미션저널] 2차 십자군 시대와 3차 십자군 사이의, 서유럽, 동로마, 이슬람 그리고 예루살렘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4) » 1175년에서 1185년 사이의 10년은 중세 세계에서 결정적인 전환의 시기였다. 서유럽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왕이 즉위하며 정치적 역동성이 커졌고, 동로마 제국은 황제의 사망으로 권력의 공백에 빠졌다. 그리고 이슬람 세계는 살라딘이 세력 통합과 외교적 안정에 나섰으며, 예루살렘 왕국은 내부 […]

4인(人) 4색(色)의 2차 십자군 운동

[미션저널] 4인(人) 4색(色)의 2차 십자군 운동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3) » 풀크(Fulk d’Anjou)의 죽음, 그리고 그의 아내 멜리장드(Melisende)의 섭정 예루살렘 왕국 보두앵 2세의 사위인 예루살렘 왕국의 네 번째 군주 풀크는 1143년 11월 사냥 도중 낙마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풀크의 사망 이후 왕비 멜리장드는 아들 보두앵 3세가 성년이 될 때까지 섭정으로 왕국을 통치하게 […]

예루살렘 탈환과 십자군 국가의 탄생

[미션저널] 예루살렘 탈환과 십자군 국가의 탄생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1) » 유대 사회, 부계에서 모계사회로 변환 구약 성경의 족보는 부계 중심의 족보이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땅의 상속과 지파와, 왕위 계승도 모두 남성 중심적으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고대 이스라엘 사회는 철저히 부계 중심이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시대인 […]

황금의 예루살렘

[미션저널] 황금의 예루살렘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20) » 필자는 아주 오래전에 여권을 만들었다. 여권 신청 이후 최소한 15일 이상 걸리던 시절, 반공회관에 가서 여러 시간 안보강연을 들은 후 손에 여권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탔다. 이스라엘까지 직항이 없던 시절이었다. 이집트 카이로에 내려서 텔아비브로 가는 버스를 탔을 때, 비로소 필자의 유학 시절이 시작된 […]

1차 십자군 콘스탄티노플, 도착 과정과 갈등

[미션저널] 1차 십자군 콘스탄티노플, 도착 과정과 갈등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18) » 1096년 12월 23일 1차 십자군의 선발 부대격인 고드프루아 드 부용의 부대가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는 황제 알렉시우스 1세의 견제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상대인 동로마 제국의 알렉시우스 1세 역시 십자군 부대에 대해서 경계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그 해 12월 29일 일단의 고드프루아 […]

新성지행전, 바울의 바닷길 로도스, 고스, 가우다-2

[미션저널] 新성지행전, 바울의 바닷길 로도스, 고스, 가우다-2 » 김수길 선교사 » 그리스 이야기(39회)  » 로도스 섬을 찾은 것은 내 생애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했을 때였다. 미국에서 우리를 방문하신 일행과 우리 가족도 함께, 동행한 지중해 크루즈였다. 이 유람선은 그리스의 여러 섬들을 거쳐 터키까지 이어지는 일정이었다. 여행 전까지 나는 청년 시절에 보았던 영화배우 안쏘니 퀸(Anthony Quinn)이 주연한 […]

October 7, 2025

제1차 십자군의 출정 이전의 상황과 출전

[미션저널] 제1차 십자군의 출정 이전의 상황과 출전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17) » 십자군이야기를 말하려고 지금까지 먼 길을 돌고 돌아온 것 같다. 사실 필자의 의도는 십자군 이야기를 빌려서, 그 속에서 하고픈 이야기를 지금까지 풀다보니 서술이 너무 길어 진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필자가 만난사람들에게, 그리고 몇몇 학교에서 강의한 내용들이다. 대부분 순서도 틀리지 않았다. 십자군 운동 […]

미에자 아카데미(Ακαδημία της Μίεζας)와 알렉산더,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

[미션저널] 미에자 아카데미(Ακαδημία της Μίεζας)와 알렉산더,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 » 김수길 선교사 » 그리스 이야기(37회)  » 아이들과 함께 한 여행길에서 알렉산더(Αλέξανδρος)대왕의 이야기는 언제나 빠지지 않았다. 책과 다큐멘터리를 통해 익숙해진 그의 일대기, 그리고 열세 살 무렵부터 가르침을 받은 스승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는 우리 가족의 오래된 관심사였다. 역사는 아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았다. 만화와 이야기책으로 접했던 신화와 전설이 실제 유적과 이어질 […]

September 12, 2025

메쏘니, 사도 바울이 뵈레아에서 배를 타고 떠난 항구

[미션저널] 메쏘니, 사도 바울이 뵈레아에서 배를 타고 떠난 항구 » 김수길 선교사 » 그리스 이야기(35회)  » 성지 뵈레아는 산간 지역이기에 계곡과 언덕이 이어져 있어 외부로 나가려면 반드시 평야와 바다로 내려가야 했다. 사도 바울은 뵈레아(Berea)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데살로니가(Thessalonica)의에서 쫓아온 유대인들로 인해 다시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 테살로니키의 유대인들은 사도 바울이 뵈레아에서도 많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소리를 […]

June 30, 2025

민중 십자군, 잘못 낀 첫 단추

[미션저널] 민중 십자군, 잘못 낀 첫 단추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16) » 교황이 주도하는 십자군이 출발하기도 전에 벌어진 라인라트에서 유대인 학살사건은 큰 충격의 파장을 일으켰다. 피에르의 추종자들이 일으킨 학살의 이야기는 십자군운동에 참여를 선언한 사람들과, 십자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모두는 감당이 안 되는 충격을 받아야했다. 특히 지도부인 교황과 귀족들은 자신들의 귀를 의심할 정도의 충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