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5

예수를 바라보자!

경주와 경쟁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이솝 우화 속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보면 그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다. 토끼는 경주의 대상이 거북이라고 생각했다. 거북이만 이기면 된다고 여겼기 때문에, 그는 거북이와 경쟁을 시작했다. 자신의 빠른 속도에 대해 확신했고, 거북이를 무시해도 된다고 여겼다. 이런 마음이 교만으로 이어졌고, 결국 그는 경주 도중 여유롭게 놀며 가다가, 심지어 한숨 […]

March 29, 2025

“은하에서 창세기까지: 과학과 창조주의 설계의 조화”-5

<최근의 저의 일을 나누면서> 저는 이 글을 쓰면서 40여년 전 20대를 보내며, 세상의 모든 학문을 논한 그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저는 스스로 1년에 책 10권씩 쓰겠다고 작정했는데, 수백편의 논문을 썼지만, 정작 매년 10권씩 책을 쓰겠다는 저 자신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진화론에 대해서 말씀해 달라는 글을 받고 저 자신에게 채찍을 가해서라도 쓰려고 했습니다. […]

March 28, 2025

오르는 과학 내려다 보는 성경-4

[영성계발] 오르는 과학 내려다 보는 성경-4 » 과학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  <들어 가는 말: 계시에서 이성으로—진리의 산을 오르기까지>  과학과 성경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진리에 접근합니다. 과학은 관찰, 가설, 실험을 통해 아래에서 시작하여 점차 자연 세계를 설명하는 이론을 구축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위에서 시작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시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그것은 추측이 아니라 […]

March 27, 2025

두 권의 책 한 명의 저자 (창조론 대 진화론: 신앙과 과학)-3

우리는 과학과 신앙은 서로 배치되기에 양립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과학은 언제나 옳고, 진리이고, 신앙은 비과학적인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과학적 검증이나 과학적으로 대치된다는 인식이 깊게 깔려 있기도 합니다. 인류 역사 가운데 특히 유럽 문명사 가운데 신앙의 이름으로 과학적으로 옳지 않음에도 믿을 것을 강요하고 그것에 굴종하지 않으면 이단 정죄를 하거나 교회에서 출교하거나 파문시키기도 […]

March 25, 2025

하나님의 창조와 진화론에 대한 단상-2

제가 시편 19편에 대한 단상을 보냈더니, 어떤 분으로부터 “노아의 홍수와 하나님의 자연 창조, 창조과학, 유신 진화론 등”에 대해서도 나누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2018년 제가 총장으로 있는 대학과 대학원 조직신학 중 창조론을 강의했는데,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하나님의 창조와 진화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하고자 합니다. [영성계발] 하나님의 창조와 진화론에 대한 단상 » 김종필 선교사 » 하나님의 […]

네스토리우스(Nestorius)를 위한 변론

십자군 이야기의 본말 앞에 서술적으로 역사적 배경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많이 길어지는 것 같다. 본말이 전도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중이다. [미션저널] 네스토리우스(Nestorius)를 위한 변론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7) » 필자가 선교학 학위(D. Miss)논문으로 네스토리우스(Nestorius)에 관하여 쓰고 싶었다. 문제는 논문자료가 부족했다. 원하는 자료 중 많은 부분을 찾지 못했다. 찾다가 나온 자료는 […]

March 24, 2025

하늘 덮개 같은 하나님의 은혜(시편 19편을 묵상하며)-1

텅 빈 하늘에도 제트 기류, 난 기류, 대기의 강, 무역 풍, 지구촌 바람 (예를 들면, 편서풍, 몬순, 태풍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합니다. 이것이 지구의 기후를 만들고, 구름을 만들고, 비를 내리고, 사막화를 이루고 또한 계절의 변화를 이룹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이 땅의 모든 기후를 주관합니다. [미션필드] 하늘 덮개 같은 하나님의 은혜(시편 19편을 묵상하며) […]

March 21, 2025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

한국과 미국과의 외교사 140년을 볼 때에 전반기에 해당하는 조선 말기인 1866부터 해방 시기인 1945까지의 격변의 역사 중에 나라의 존망이 거듭되는 위기와 단절과 회복의 역사로서 애증의 관계이기도 하였다. [시대조망]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 » 글 강석진 목사 » 미국과의 관계는 처음에는 악연의 관계로 1866년 8월에 미국 국적의 제널럴 셔만호가 일방적으로 평양 대동강으로 강제 진입함으로 그 당시에 엄중한 […]

공의회 시대: 다수가 진리인가?

십자군 이야기를 쓰면서 느낀 솔직한 생각은,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정말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신앙고백도 하지 않았고, 세례도 받지 않은 믿음으로, 그가 기독교의 모든 지도자들을 니케아에 불러 모은 후 공의회를 열었다. 이단 문제와 교회의 당면 과제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이 공의회가 롤 모델이 되어서 그의 후임 황제들은 교회 문제를 공의회를 열어서 해결하는 샘플을 제공 받게 된 […]

March 15, 2025

지킬 위(衛/ 韋)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에 가죽 옷(韋)을 지어 입혀서 울타리로 에워싸인(囗) 에덴동산을 떠나 내 보내셨고(違) 그룹들을 두어서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衛)하셨다는 글자. [갑골문자해설]  지킬 위(衛/ 韋) » 송태정 박사 » 메시야 언약과 함께 가죽 옷을 지어 입혀 내보내시고 에덴동산을 지키게 했다는 글자가 지킬 위(衛, 韋)이다. 아래의 ①의 가죽 위(韋)자는 에워싸고 있는 에덴동산의 울타리(囗)를 두 사람의 발(止)이 떠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