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1, 2025

얼음 속에서 피어난 열정의 울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콘체르토, no.47> – 2025년 새해를 맞이하였으나, 한동안 깊은 절망감과 회의감으로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어쩌다가 잘 나갈 것 같던 우리나라가 이 지경이 되고 말았는가?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가? 그러다가 이번 주에 생각해 낸 곡이 핀란드의 민족 음악가인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생각해 냈다.  [클래식산책] 얼음 속에서 피어난 열정의 울림 »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콘체르토, […]

January 17, 2025

십자군 이야기를 시작함에 대하여

’역사‘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학문적으로 설명함보다는 이야기 형태(Story telling)로 썰을 풀면 많이 사람들이 역사에 대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리라 필자는 믿어왔다. 그래서 필자 글의 주제는 이야기라는 말이 빠지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필자의 글들은 ‘그리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그리스의 지역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풀어왔었다. 이제 그것은 내려놓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십자군 운동과 선교의 문제를 대비시켜 마치 한쪽이 찌그러진 […]

January 16, 2025

복된 존재가 될지라

“나비를 쫓아다니지 말고, 정원을 가꾸라”는 말이 있다. 복이란, 따라다니는 데 있지 않고, 복된 존재가 되면, 복은 찾아온다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이다. [목양저널] 복된 존재가 될지라 » Du sollst ein Segen sein! » 글 한은선 목사 » 창12:1-9/ 주일설교 새벽묵상 » 영국의 한 청년이 에베레스트 산 정복에 나섰다가 실패했다. 그는 내려오는 길에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다. […]

January 10, 2025

로마족(집시) 두 번째 이야기

(이번 글에도 집시가 아닌 로마라고 기록해야 옳지만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서 집시라는 표현으로 기록한 것을 모든 로마 형제자매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처음 그리스 이야기를 구상했을 때, 그리스의 성지와 그리고 사역 현장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였다. 글을 쓰다 보니 다른 길로 가는 것 같아서 나 스스로도 당황을 하곤 했다. 그래도 부족한 사람의 글을 읽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마지막으로 […]

January 10, 2025

2025년 사역의 비전을 나누며

불신자를 놓고 기도하고, 불신자 전도 초청을 통해 결신케 하는 Leading the Way의 Michael Youssef 목사님을 통해 보스톤 지역 사역을 총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희망찬 새해에도 저희는 여전히 많은 도전 가운데 있습니다. 보스톤의 상황도 늘 필리핀과 연결되어 있기에 위기에 위기를 넘고 있으며, 아내 김은주 선교사와 저도 장기 금식에 들어가야 할 상황입니다. 함께 기도해 […]

January 7, 2025

그리스의 소수 민족 로마(집시)족 이야기

“집시 민족의 언어에는 ‘소유’ 와 ‘의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소유와 의무를 몰랐다. 그리하여 그들은 아무 것도 가지려 하지 않았으며 또 아무 것에도 구속받지 않았다. 그들에게서 ‘의무’와 ‘소유’는 삶에서 잃어버린 두 단어이지만, 다른 두 단어 ‘사랑’과 ‘자유’는 그들의 찾고자 하는 전부였다.”_ 앙리에트 아세오(Henriette Asseo) [미션저널] 그리스의 소수 민족 로마(집시)족 이야기 » 김수길 선교사 » 그리스 […]

January 6, 2025

성씨 성(姓)

성(姓)자는 남자의 씨와는 상관없이 여자(女)의 몸에서 여자의 후손인 메시아가 태어날(生) 것이며, 그를 통해서 죄인들을 살려내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는 글자. [갑골문자해설]  성씨 성(姓) » 송태정 박사 » ‘좋을 호(好)자는 여자(女)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子)이 태어날 것을 좋아하고 기뻐하는 글자라면, 성(姓)은 처녀인 여자(女)를 통해 탄생(生)된 메시야를 통해서 범죄 한 인류를 살리겠다는 약속의 글자가 바로 성(姓)자인 것이다. 위의 갑골문의 성(姓)자는 […]

January 5, 2025

북극항로 시대-한국 교회의 새로운 사명

먼저, 북극항로 시대의 도래는 한국 교회에 새로운 선교의 문을 열어줍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울릉도, 사할린을 거쳐 베링해협을 통과하는 북극항로는 한국 선교사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꿈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시대조망] 북극항로 시대-한국 교회의 새로운 사명 » 글 김진홍 목사 » 종교개혁주일 설교 » 이는 […]

AI로 혁신하는 교회 개척 전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교회 또한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목회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 개척에 있어 AI 기술은 데이터 분석, 맞춤형 소통, 효율적인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January 3, 2025

2024년 한 해 사역 돌이켜 보면서

잠시 시간이 지나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저물고 2025년 새해가 됩니다. 그동안 늘 함께 하시고 모든 역사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기도와 사랑 그리고 헌신으로 함께 해 주심에 감사 드리고, 새해에도 놀라운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그윽하시길 충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미션필드] 2024년 한 해 사역 돌이켜 보면서 » 김종필 선교사 » 2024년의 마지막 날 소식을 전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