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단? 이교? 의도래

이번 회부터는 십자군 운동의 근원이 된 이슬람교의 태동과 그리고 당시 기독교의 관계를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그동안 기독교는 외부의 적이 없었기에 오늘의 시각으로 보자면 선교를 할 이유도 명분도 없던 시절이었다. 가만히 만 있어도 본전이라고 말할 수 있던 시절, 세상 사람들이 스스로 교회에 찾아와 기독교인 되는 시절. 아니 교인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절이었기에 […]

네스토리우스(Nestorius)를 위한 변론

십자군 이야기의 본말 앞에 서술적으로 역사적 배경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많이 길어지는 것 같다. 본말이 전도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중이다. [미션저널] 네스토리우스(Nestorius)를 위한 변론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7) » 필자가 선교학 학위(D. Miss)논문으로 네스토리우스(Nestorius)에 관하여 쓰고 싶었다. 문제는 논문자료가 부족했다. 원하는 자료 중 많은 부분을 찾지 못했다. 찾다가 나온 자료는 […]

공의회 시대: 다수가 진리인가?

십자군 이야기를 쓰면서 느낀 솔직한 생각은,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정말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신앙고백도 하지 않았고, 세례도 받지 않은 믿음으로, 그가 기독교의 모든 지도자들을 니케아에 불러 모은 후 공의회를 열었다. 이단 문제와 교회의 당면 과제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이 공의회가 롤 모델이 되어서 그의 후임 황제들은 교회 문제를 공의회를 열어서 해결하는 샘플을 제공 받게 된 […]

엄마보다 예쁜 딸 ‘청출어람’(靑出於藍) 노바(새) 로마(Nova Roma)

음지의 교회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지원에 힘입어, 세속화의 길을 간다. 교회는 순결과 거룩함보다는 이익과 헤게모니(hegemony)를 지향하는 마치 해바라기가 해를 향해 고개를 들듯이 부와 권력을 아주 자연스럽게 탐하게 되었다. [미션저널] 엄마보다 예쁜 딸 ‘청출어람’(靑出於藍) 노바(새) 로마(Nova Roma)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5) » 크리스텐덤(Christendom), 콘스탄티누스주의(Constantinianism) 선교적으로 이 같은 상항을 크리스텐덤(Christendom), 콘스탄티누스주의(Constantine’s)라 부른다고 앞서서 […]

콘스탄티누스의 십자가(Constantine and the Cross)

기독교와 로마제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콘스탄티누스 황제이다. 그는 로마제국에서 최초로 대제라는 칭호를 얻은 사람이기도 하다. 라틴어로는 위대한 (마그누스 Magnus) 콘스탄티누스라고 불렀다. [미션저널] 콘스탄티누스의 십자가(Constantine and the Cross)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4) » 위대한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등장 황제 콘스탄티누스1세를 그리스어로 부를 땐 ‘오 메가스 콘스탄티누스’ (O Μέγας Κωνσταντίνος)라고 사람들은 그를 […]

2. 로마 분열의 역사

십자군 이야기를 하려다 초기 로마 제국의 분열을 이야기 하게 되었다. 이번 장에서도 분열의 역사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썰은 썰이 되어야 ‘이야기’라는 주제어에 걸맞지 않은가? 하여 이번 썰의 주인공은 두 인물이 이야기의 주제가 될 것이다. 지난 호에는 베스파시아누스(Titus Flavius Vespasianus)의 플라비아누스 왕조(Flavian dynasty)의 태동을 이야기하면서 마쳤다. [미션저널] 2. 로마 분열의 역사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

로마 분열의 역사

국내외를 무릇하고 아름답고 튼실하게 성장하던 교회들이 하루아침에 내부 분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보고 들어왔다. 막연하지만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 교회의 분열의 문제점에서 해결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면 오늘 교회 분열을 막을 수 있을까?’하는 망상을 하면서 이 글을 쓴다. [미션저널] 로마 분열의 역사 » 김수길 선교사 » 선교의 관점으로 읽는 십자군 이야기 (2) » 아주 작은 […]

January 30, 2025

2025년 정 초에 드리는 야생화 편지

고국에서 들려오는 아픈 소식은 이곳에서도 이방인 동료들이 근심어린 목소리로 내 고국에 대하여 되물어 올 때, 아무 말 못하고 눈물이 베어든 기도만 할 뿐이다. [미션레터] 2025년 정 초에 드리는 야생화 편지 » 김수길 선교사 »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어느 새 1월이 지나갑니다. 뜻하지 않게 구정 설날 인사와 선교 편지를 겸해 보내게 되었습니다. 좋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각 […]

January 17, 2025

십자군 이야기를 시작함에 대하여

’역사‘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학문적으로 설명함보다는 이야기 형태(Story telling)로 썰을 풀면 많이 사람들이 역사에 대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리라 필자는 믿어왔다. 그래서 필자 글의 주제는 이야기라는 말이 빠지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필자의 글들은 ‘그리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그리스의 지역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풀어왔었다. 이제 그것은 내려놓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십자군 운동과 선교의 문제를 대비시켜 마치 한쪽이 찌그러진 […]

January 10, 2025

로마족(집시) 두 번째 이야기

(이번 글에도 집시가 아닌 로마라고 기록해야 옳지만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서 집시라는 표현으로 기록한 것을 모든 로마 형제자매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처음 그리스 이야기를 구상했을 때, 그리스의 성지와 그리고 사역 현장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였다. 글을 쓰다 보니 다른 길로 가는 것 같아서 나 스스로도 당황을 하곤 했다. 그래도 부족한 사람의 글을 읽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마지막으로 […]